정부, 위중증 146개 등 비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

추석 연휴 이후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비수도권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10일)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기존 병상을 확대하는 방식 등을 통해 총 146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등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4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모두 1,017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해선 이미 지난달 13일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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