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6월 소비자물가 2.4%↑…3개월 연속 2%대 상승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6월 소비자물가 2.4%↑…3개월 연속 2%대 상승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2.4% 상승하며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정부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물가 상승 배경부터 하반기 물가는 어떨지 전망해보겠습니다.

2년 7개월만에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회동을 가졌습니다.

최근의 정책 '엇박자' 논란이 있었던 만큼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기 대비 2.4% 올랐습니다. 통계청에선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데요. 품목별로 봤을 때 각각 얼마나 올랐나요?

물가가 석 달 연속 2% 오름세를 보이자 시장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정부는 물가 상승을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정부는 하반기에 농축산물가격과 국제유가 오름세가 둔화하면서 물가 상승세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2차 추가경정예산이 투입 예고 되는 등 막대한 유동성의 영향도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하반기 물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년 7개월만에 단독 만남을 가졌습니다. 최근 재정 당국과 통화 당국 간 엇박자 논란도 있었던 만큼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관심이 큰데요. 주요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두 수장은 확장 기조인 정부의 재정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되, 통화 정책은 완화 정도를 조절하는 쪽으로 합의점을 찾았는데요. 향후 금리 인상 속도는 어떨거라 보시나요?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며 은행권이 IT 인재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두, 세자릿수 채용이 이뤄진다는데 현재 은행들의 IT 인재 영입 현황이 어떻습니까?

점포 수를 줄이며 전반적으로 인력을 축소하고 있는 기존 시중 은행들도 디지털 전환에 따라 IT 인력은 수시 채용을 통해 비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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