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머스크 사칭' 코인 사기 피해 반년새 22억원

  • 3년 전
美 '머스크 사칭' 코인 사기 피해 반년새 22억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가상화폐와 관련한 언행으로 시장을 혼돈에 빠뜨리면서 미국에서 머스크를 사칭한 가상화폐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달 동안 미국에서 머스크를 사칭한 사기범들에 의해 발생한 피해가 최소 200만 달러, 우리 돈 22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기범들은 머스크처럼 행세하면서 가상화폐를 몇 배로 돌려주겠다고 접근한 다음 송금받은 가상화폐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간 미국에서는 7천 명이 가상화폐 사기 피해를 당했으며 피해액은 909억 원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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