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복권 위조해 8억원 챙겨…스포츠토토 업체 직원 수사

  • 3년 전
[사건큐브] 복권 위조해 8억원 챙겨…스포츠토토 업체 직원 수사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세 번째 큐브는 'WHO'(누가)입니다.

로또와 함께 국민 복권으로 불리는 스포츠토토 아십니까?

바로 이 스포츠토토의 수탁업체 전 직원이 복권을 위조해 미수령 당첨금을 타내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곧바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최단비 변호사,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스포츠토토는 국내 유일 합법적인 스포츠 베팅이기 때문에 국민복권이라고 불릴 만큼 이용하는 분들 많거든요. 그런데 스포츠토토 수탁업체 전 직원이 복권을 위조해서 수억 원을 타낸 사실이 포착됐다고요?

스포츠토토 당첨권 위조가 가능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잖아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건가요?

그런데 은행에서는 위조한 당첨복권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건가요? 은행에서 당첨 사실 여부 확인이 안됐다는 게 이해가 안 되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똑같은 수법의 범행이 벌어질 여지가 있다는 것 아닙니까?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이는데요? 국민복권으로 불리는 만큼 신뢰를 회복하는 일도 시급해 보입니다?

경찰은 해당 직원에게 일단 사기 등의 혐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경우 어떤 혐의가 적용될 수 있고 또 어떤 처벌까지 가능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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