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백신 접종 시작…경제 회복 기대감 상승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백신 접종 시작…경제 회복 기대감 상승


국내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02일만인 오늘,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과연 이번 백신 접종이 경제 회복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또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들은 어떤 기업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한은 총재가 어제 말했듯 앞으로의 경제 흐름은 코로나 확산세와 백신 접종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 높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백신 접종과 경기 회복, 얼마나 연관되어 있나요?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도 늘어나고 있고 세계 각국의 접종률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앞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의 경제 상황은 어떠한가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더 필요할까요?

오늘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첫 접종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용됐는데요. 그런만큼 백신을 개발한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한국과 인연이 있었다던데 어떤 기업인가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은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백신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화이자는 최초·최고 등의 수식어를 단 약을 많이 개발해온 제약사 중 한 곳이라던데 어떤 약들을 개발해왔나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위탁생산을 하는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SK바이오는 연매출 1조를 자신하며 해외 제약사에서 수탁생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이야기 하는데요. 어떤 기업이기에 이렇게 러브콜이 쏟아지는 겁니까?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음달 중순 상장할 예정이라던데 공모주 시장이 다시한번 더 뜨거워질 것 같아요?

코로나19는 기업들의 운명도 크게 바꿨습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유럽 허가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제약업 역사에서 셀트리온 같은 신생기업이 왕좌를 차지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요?

국내 기업뿐만 아닙니다. 한국에서 기술이전 방식으로 생산되는 노바백스 백신 제약사는 2년전만 해도 동네술집서 미래 고민을 했던 기업이었지만 현재는 코로나19 백신 게임체인저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간 어떤 일이 있었던건가요?

특히 미국에선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승인을 받게 될 전망인데 다른 백신들과 달리 한번만 맞아도 된다 하던데 백신 접종 속도 가속화를 기대해도 될까요? 만약 백신 접종 속도가 더 빨라진다면 경제 회복엔 어떤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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