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화이자 "백신 효과 90%"…세계 경제 반등 기대?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화이자 "백신 효과 90%"…세계 경제 반등 기대?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온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이 90% 넘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이 소식에 미국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또 바이든 당선인의 친환경 정책이 국내 배터리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소송전이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내용도 잠시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 임상3상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발표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하락했는데요, 왜 그런건가요?

국제 유가는 급등하고, 금값은 떨어지는 등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백신 기대감에 안전자산 선호도가 떨어진 건가요?

국내 증시도 화이자의 백신 소식에 영향을 받는 모습인데요, 종목별로 희비가 갈리고 있다면서요? 어떻습니까?

세계 보건기구, WHO도 백신 진전 소식에 환영 인사를 보냈습니다. 백신 성과를 알린 화이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떤 기업인가요?

오늘 화이자의 백신 효과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한 성공'이라며 빠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재선을 막기 위한 정치적인 음모로 발표가 대선 이후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능성 있는 얘긴가요? 현지 언론은 다른 분석을 내놨다고요?

화이자 등 외국 제약사들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른 시일 내에 상용화되면 백신 개발에 나선 국내 제약사들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겠네요? 국내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 상황은 어떻습니까?

바이든 당선인이 전 국민 건강보험 가입을 골자로 하는 '오바마 케어' 확대를 강조하고 있고,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K바이오에도 훈풍이 불지 궁금한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일이 미 대선 때문에 다소 연기됐죠? 소송전과 미 대선, 어떤 연관성이 있습니까?

현재 SK이노베이션은 2조 9천억을 투자해 조지아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는데요. 소송에서 SK가 패소하더라도 자국 내 일자리를 고려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았는데요. 바이든의 승리가 변수가 될거라 보시나요? 임기가 아직 남은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지난 5일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비공개로 회동했는데요. 이 자리에 국내외에서 10여건의 소송을 벌이고 있는 SK와 LG그룹 총수도 함께 했습니다. 혹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을 가능성 있습니까? K배터리 시장 전망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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