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대규모 적자에 공항이용료 인상 검토

  • 4년 전
인천공항, 대규모 적자에 공항이용료 인상 검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국제선 공항이용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지난 20일 열린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내년에 국제선 공항이용료를 현재 1만7,000원에서 3,000원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항이용료는 유류 할증료와 함께 시중에 판매되는 비행기 티켓값에 포함돼 계산됩니다.

공사는 또 올해 기존 직원들의 휴직 등을 통해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 절감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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