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저소득 280만 가구부터…'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 4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저소득 280만 가구부터…'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저소득층 280만 가구에게 우선 지급됩니다.

다른 가구는 일주일 뒤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될 예정인데요.

우리 가족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또 지원금을 받게 되면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4월 소비자물가는 넉 달 만에 0%대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과 국제유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던 걸까요? 관련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저소득층 가구에 이어 일반가구도 온라인을 통해 지원금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오는 11일부터는 지급 신청도 가능하다던데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 충전이나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로 신청해 받을 수 있습니다. 각 형태마다 신청방법도 다르다던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사용법도 다른가요?

지원금 사용이 안되는 곳도 있다던데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울러 상품권 불법환전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 관련 대책이 마련됐다죠? 주의사항도 짚어주신다면요?

정부에서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이 침체된 경기를 살려 올해 경제성장률을 0.1%p 끌어올릴거라 전망하고 있는데요. 재난지원금 효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대 상승세를 보이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상승하고 공업제품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보시나요? 역시 코로나19의 여파가 컸던 걸까요?

소비자물가 상승률 1% 선이 뚫리고 0%대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발생했던 0% 이하 저물가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재부에선 "본격적인 충격은 이제 시작"이라며 "강력한 경제 방역이 필요한 때"라며 전방위 경기부양을 예고하고 있는데 어떤 대책을 더 추가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여파는 투자의 귀재도 피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회사가 지난 1분기에 큰 손실을 봤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규모였나요?

워런 버핏은 광범위한 경제적 충격을 인정하면서도 미국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펼쳤는데요. 낙관론을 보일 수 있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미·중 갈등 재연도 조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문제가 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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