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영화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로 23일 공개

개봉을 두 차례 연기한 영화 '사냥의 시간'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됐습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이 세계 최대 인터넷 동영상 공급사인 넷플릭스를 통해 모레 오후 4시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당초 '사냥의 시간'은 지난 2월 극장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했는데요.

결국 배급사 측은 국내 상업 영화 최초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0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해외 판매사와 법적 분쟁이 일면서 또다시 보류됐는데요.

최근 양측이 합의에 도달해 마침내 '사냥의 시간'을 넷플릭스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영화가 공개되는 모레 오후에는 온라인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되는데요.

윤성현 감독과 배우 이제훈 씨를 비롯한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