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건물주' 비, 이달 임대료 50% 인하

  • 4년 전
건물을 소유한 스타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영업난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최근 가수 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빌딩 임차인에게 "이달 임대료를 50%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아내인 배우 김태희 씨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는데요.

김태희 씨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강남역 인근 건물 임차인들에게 이달 임대료를 절반으로 인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하네요.

주변보다 낮은 임대료를 받으며 '착한 건물주'로 불리는 방송인 서장훈 씨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세입자들을 위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습니다.

서장훈 씨는 자신이 보유한 서초동과 흑석동, 서교동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해 주기로 했는데요.

이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서도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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