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마스크 대란 속 '가격 할인'…'착한' 마스크 업체 주목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마스크가 귀해지면서 얌체 상술로 피해를 보신 분들 많으신데요.

오히려 가격을 할인하는 착한업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중소 마스크 업체 대표가 최근 우한폐렴 사태로 하루 주문량이 5백만 장 이상 몰렸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며 가격 폭등을 최대한 막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할인판매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마스크 100만장을 반값에 팔겠다고 내놨습니다.

이런 착한 판매는 사재기를 해 정상가의 몇 배에 판매하는 얌체 상술에 시달렸던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국내 마스크 생산 업체도 가격 인상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는데요.

이런 착한 업체들의 시장 안정화 대책에 부응하듯 정부도 마스크 등의 매점 매석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