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1위...인터스텔라도 제쳤다

  • 5년 전
국내박스오피스 50주차(12월 12일 ~ 12월 14일)

76년을 함께 한 노부부의 사랑과 죽음을 다룬 독립 영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가 63만 7,316명(누적 관객수 105만 7,432명)으로 지난 주 5위에서 1위로 올랐다. 순제작비 1억 2천만원의 70배에 달하는 83억 7,886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SF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39만 6,207명이 관람해 지난 주와 같은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970만 620명으로 이번 주 안으로 관객수 천 만명을 돌파할것으로 보인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신들과 왕들(Exodus-Gods and Kings)'이 34만 6,368명(누적관객수 137만 1,505명)으로 지난 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형제로 자라 적이 된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등이 출연 한다.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과 여인 제인 와일드의 사랑을 그린 영화 '사랑의 대한 모든것(The Theory of Everything)'은 13만 8,701명으로 개봉 첫 주 4위를 기록했다. '사랑의 대한 모든것'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주요 4개 부문(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노미네이트에 올랐다.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등이 출연 한다.

로맨스 영화 '러브, 로지(Love, Rosie)'는 12만 7,742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5위를 차지했다. '러브, 로지(Love, Rosie)'는 단짝 친구로 지내온 '로지'와 '알렉스'의 12년 간 자꾸만 엇갈리는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릴리 콜린스, 샘 클라플린 등이 출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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