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신작들 제치고 '빅 히어로' 1위

  • 5년 전
국내박스오피스 5주차(1월 30일 ~ 2월 1일)

지난주 국내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신작 '내 심장을 쏴라', '워터 디바이너', '더 이퀄라이저', '빅 아이즈' 등 4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관객수 61만 1,399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173만 9,770명을 기록했다. '빅 히어로'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와 친구들이 뭉쳐 여섯 명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누적 관객수 1,271만 9,627명으로 역대 흥행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시장'은 42만 468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역대 흥행 순위는 1위 '명량(1761만명)', 2위' 아바타(1330만명)', 3위 '도둑들(1298만명)', 4위 '7번방의 선물(1281만명)' 순이다.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60만명)', '비열한 거리(182만명)'에 이은 거리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 '강남 1970'는 40만 3,422명(누적 관객수 176만 9,037명)으로 지난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 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로 김래원, 이민호,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16만 8,691명으로 개봉 첫 주 4위를 기록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평온한 생활을 하던 모범환자가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민기, 여진구 등이 출연한다.

이승기, 문채원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늘의 연애'는 11만 6,396명으로 지난 주 4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 180만 1,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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