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국제시장' 3주 연속 1위

  • 5년 전
국내박스오피스 1주차(1월 2일 ~ 1월 4일)

개봉 3주째인 영화 '국제시장'이 165만 5,551명으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객수가 16.1% 증가하면서 누적 관객수 775만 3,065만명으로 천 만명을 향하고 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가족의 이야기를 아버지 '덕수'의 시선에서 그린 영화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리암 니슨의 액션 영화 '테이큰 3(Taken 3)'는 64만 1,892명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10만 9,181명으로 전작 '테이큰1' 41만 3,831명(누적 관객 수 237만 9,830명), '테이큰 2' 96만 2,301명(누적 관객수 230만 8,596명)보다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테이큰 3'는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쓴 전직 특수 요원이 모두가 자신을 쫓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딸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적을 추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49만 8,136명(누적 관객수 85만 9,816명)으로 개봉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문어박사 옥토브레인의 거대한 음모를 알게 된 펭귄 4총사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이
비밀조직 '노스윈드'와 함께 세상을 구할 사상 최대의 작전을 펼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76년을 함께 한 노부부의 사랑과 죽음을 다룬 독립 영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34만 1,743명으로 지난 주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 436만 7,117명이다.

범죄 액션 영화 '기술자들'은 31만 967명(누적 관객수 224만 9,418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등이 출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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