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무뢰한' 4위 입성, '매드맥스' 2주째 1위

  • 5년 전
국내박스오피스 22주차(5월 29일 ~ 5월 31일)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58만 6,233명(누적관객수 294만 6,605명)으로 국내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핵전쟁으로 지구가 사막화된 22세기에 독재자 임모탄 조가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한다.

코미디 영화 '스파이'와 범죄 스릴러 영화 '악의 연대기'는 각각 46만 4,076명(누적관객수 155만 7,705명), 17만 8,353명(누적관객수 204만 1,638명)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는 CIA 내근직에 있던 여성 스파이가 현장에 투입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며 더 큰 범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킬리만자로’(2000년)를 연출한 오승욱 감독이 15년 만에 내놓은 멜로 영화 '무뢰한'은 17만 7,733명으로 개봉 첫 주에 4위를 기록했다.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 김남길,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투모로우랜드'는 16만 8,432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에 5위를 차지했다. 선택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 투모로우랜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조지클루니, 브릿 로버트슨, 휴 로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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