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차 국내박스오피스] 12주만에 외화 1위..웜 바디스

  • 5년 전
국내 박스오피스 10주차(03월15일~03월17일)

좀비 로맨스를 그린 '웜 바디스'가 42만 3,334명(누적 50만 3,762명)을 불러모으며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올들어 승승장구했던 한국영화가 외화에 1위를 내주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해 51주차(12월 21~23일) 1위를 차지한 '레미제라블' 이후 무려 12주만이다. 조폭과 성악이란 이색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파파로티'는 36만 326명(누적 44만 3,249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 2위에 올랐다.

극장가를 이끌었던 '신세계'와 '7번방의 선물'은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3~4위에 자리했다. 3주 연속 1위에 올랐던 신세계는 32만 2,618명(누적 396만 315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400만 돌파가 코 앞이다. '7번방의 선물'은 18만 960명을 모았다. 누적 1,248만 5,458명으로 '광해' '왕의 남자' 등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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