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굳건하게 1위를 지킨 '인터스텔라' 3주째 1위

  • 5년 전
국내박스오피스 47주차(11월 21일 ~ 11월 23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SF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가 125만 4,464명으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685만 4,636명이다. 식량 위기가 찾아온 지구에 인류종말 위기까지 닥치자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판타지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1)'이 38만 5,136명(누적 관객수 47만 7,907명)으로 개봉 첫 주 2위를 기록했다.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은 헝거게임이 끝나고 난 후 고향으로 돌아간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폐허가 된 마을의 모습에 절망하고, 살아남은 이들을 모아 반군을 결성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햄스워즈 등이 출연한다.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 '퓨리(Fury)'는 38만 4,935명(누적 관객수 46만 4,71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퓨리(Fury)'는 2차 세계대전에서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등이 출연 한다.

비정규직 노동문제를 다룬 '카트'는 11만 3,111명(누적 관객수 66만 6,660명)으로 지난 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등이 출연한다.

새영화 '아빠를 빌려 드립니다'는 8만 2,478명으로 개봉 첫 주 5위를 기록했다. 딸이 10년째 백수로 지내는 아빠를 학교 나눔의날 행사에 내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상경, 문정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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