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가수 김준수 "300억 사기당해"…경찰 수사

  • 5년 전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준수 씨 부자가 300억 대 사기 피해를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중부 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 부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부동산 업체 관계자 정 모 씨를 고소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부자는 가족 소유의 제주 호텔 매각 과정에서 정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씨 부자는 2017년 1월 호텔 소유권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등 약 300억 원대로 평가받는 부동산을 한 부동산 업체에 처분했는데, 이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으며 정 씨가 이 업체의 실제 소유주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최근 정 씨와 김 씨 아버지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정 씨는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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