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부모 사기' 마이크로닷, 활동 중단

  • 6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파문에 이어, 방송인 김나영 씨의 남편과 가수 조PD가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부모의 사기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마이크로닷이 추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뒤 설명 없이 한 줄짜리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현재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가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잠적한 혐의로 국제 수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김나영 씨는 남편이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면서 2백억 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3년 전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는 김나영 씨는, 자신도 당혹스럽다면서 남편이 죗값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는 자신이 키우던 아이돌 그룹 '탑독'을 다른 소속사에 양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는데요.

일본 공연 대금 2억 7천여만 원을 받았는데도 이를 숨긴 채 탑독에 대한 투자금 명목으로 1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조PD는 SNS에 "부족함과 과실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내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