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BTS 공연 사칭' 50억대 사기 파문

  • 5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이용한 50억대 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해외 공연을 사칭한 투자 사기가 발생했다"며 "총 피해 액수가 약 5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일부 연예 관계자들이 방탄소년단의 해외 인기를 이용해 국내 중소규모 공연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한 후 투자금을 가로챘다"고 보도하며 여기에 이용된 문서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이번 투자 사기에는 "사극 드라마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린 국내 유명 배우도 관여돼 있다"고 전해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보도된 문서는 내부 양식이 아닌 위조 계약서와 위조 공문"이라며 "해당 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어 "범죄 행위와 실질적인 피해 발생을 확인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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