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알프스 빙하 슬로프서 스노보드 도전

입니다.

빙하 위 슬로프에서 스노보드 타기에 나선 두 선수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네요.

알프스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프랑스의 사스페입니다.

설산 정산에 마련한 인공 점프대로 도약한 스노보드 선수들.

빙판 위를 무섭게 미끄러지며 시원한 활강 솜씨를 자랑합니다.

대담한 액션으로 눈을 사로잡은 이들은 프랑스와 스위스의 스노보더 빅터와 프레디입니다.

이곳은 해발 3천6백 미터까지 펼쳐진 빙하 위 슬로프 덕택에 연중 고운 설질이 보장되는 곳인데요.

오지나 다름없는 극한의 장소를 연습장 삼아서 각자의 기량을 담은 스노보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스노보드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알프스를 아름답게 담아낸 이 영상.

해외 여러 영화제에 출품돼 올해의 영화상과 최우수 촬영상까지 거머쥐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