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카약 향해 날아온 빙하 파편

미국 알래스카 스펜서 빙하를 보기 위해 카약을 타고 노를 젓는 남자.

드디어 빙하 가까이 접근해 넋을 놓고 보게 되는데

평화도 잠시 빙하의 균열이 생기면서 대형 얼음 파편 일부가 이 남자를 향해 튑니다.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갔더라면 상상하기도 싫은데요.

카약을 덮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입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 미시간 슈페리어호에서 카약 투어에 나선 이들도 큰일 날 뻔 했네요.

갑자기 절벽 일부가 호수로 떨어지면서 일촉즉발의 순간이 벌어진건데요.

사고지점으로부터 약 15미터 떨어져 있었다죠.

다행히 18명 모두 부상을 입지 않았고 사진가가 아찔한 순간을 드론으로 포착했는데.

사고는 언제 어느 때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 늘 안전부터 챙기는 거 잊지 말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