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유모차 들고 뉴욕 지하철 계단 내려가다 실족사

  • 5년 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역에서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던 여성이 실족사하면서, 낙후된 뉴욕 지하철 시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희생자는 20대 여성으로 엘리베이터가 없는 맨해튼 7번가 지하철역을 찾았다가, 딸을 태운 유모차와 함께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졌고 결국 숨졌는데요.

실제로 뉴욕의 지하철역 472곳 가운데 4분의 1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부모나 노인 또는 몸이 불편한 이들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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