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뉴욕 출항 크루즈선 강풍에 '휘청'…8명 부상

  • 5년 전

비명이 쏟아지고, 각종 물건이 바닥에서 움직입니다.

관광객들을 태우고 미국 뉴욕항을 나선 대형 크루즈선이 해상에서 시속 185킬로미터의 강풍을 만나는 바람에 선체가 좌우로 급격히 흔들린 건데요.

배가 45도가량 왼쪽으로 급격히 기울면서 승객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카리브해 바하마로 가려던 크루즈선은 선체에 이상이 없어 예정대로 운항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