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두 동강 난 멕시코 지하철‥승객들 '혼비백산'
  • 작년
이 시각 세계입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지하철에서 객차가 분리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분리된 객차에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현지시간 15일, 멕시코시티 7호선 지하철 폴랑코역에서 지하철 객차 2칸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분리됐는데요.

공포에 질린 승객들은 놀라 달아났고요.

문을 억지로 잡아당겨 서둘러 지하철을 빠져나가기도 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요.

지난 7일, 1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친 지하철 충돌 사고 후 불과 열흘도 지나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 시민들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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