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뉴욕 아파트, 결함 논란

  • 3년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인 미국 뉴욕 맨해튼의 '432 파크 애비뉴'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425.5m 높이의 '432파크 애비뉴'는 입주 초기부터 문제가 발생했다는데요.

2018년에는 파이프 연결관이 터져 60층에 다량의 물이 샜고, 한 거주자는 5억이 넘는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74층에서 샌 물이 엘리베이터 통로로 흘러 몇 주간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된 적도 있다는데요.

또 가늘고 긴 외형 탓에 바람에도 더욱 취약하다고 합니다.

건물이 흔들리면서 전선에 문제가 생겨 엘리베이터 안에 1시간 반 동안 갇히는 사건도 있었다는데요.

심지어 건물의 각종 결함을 해결하는 비용도 관리비로 청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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