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호날두에게 성폭행당했다" 美 여성 고소

  • 6년 전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최근 호날두를 고소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34살인 '캐스린 마요르가'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미국 네바다 주 클라크 카운티 지방법원에 호날두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는데요.

고소장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009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호날두를 만났으며, 이후 호텔방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당시 호날두 측이 비밀 유지 합의에 서명하도록 강요했고 입을 열지 않는 대가로 37만 5천 달러, 우리 돈 4억여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