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싸이 '흠뻑쇼', 2만 5천 관객 '물 폭탄 열광'

  • 6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공연의 신' 가수 싸이가 '흠뻑쇼'로 도심의 열대야를 날려버렸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최악의 폭염이 덮친 지난 주말, 싸이가 2만 5천 관객을 시원하게 적셨습니다.

사방에서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무려 160톤의 물 폭탄을 뒤집어쓴 관객들은 즐거운 비명으로 환호했는데요.

그 사이로 무대를 누비며 4시간 동안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 싸이.

마흔둘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든 격렬한 춤과 노래,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관객과 하나가 돼 무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해 1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연령층이 함께 즐겨 눈길을 끌었는데요.

서울 공연을 마친 싸이는 오는 11일부터 대전과 인천, 광주를 흠뻑 적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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