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그리스, 최악의 산불에 이어 '물난리'

  • 6년 전

최악의 산불로 80여 명이 숨진 그리스 아테네 인근에서 이번엔 물난리가 났습니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도로가 온통 물로 가득 차 차선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화마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그리스 아테네 북쪽 외곽에 돌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진 건데요.

공터가 거대한 늪처럼 변하며 주차된 차량 수십 대가 진흙으로 뒤덮였고 침수된 주택에서 160여 명이 당국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