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佛, 하루 만에 두 달치 비 쏟아져 '물난리'

  • 6년 전

프랑스 소식 하나 더 보겠습니다.

파리 근교인 센에마른 지방에 하루 동안 두 달에 걸쳐 내릴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24시간 만에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겁니다.

곳곳에서 물난리 났는데요.

파리 남서부에서는 열차가 탈선해 승객 7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상황은 스위스도 비슷합니다.

스위스 서부 관광 도시인 로잔에 밤 11시부터 1시간 동안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철도 역사는 물론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2천여 통 걸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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