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英, 하루 만에 한 달치 비 쏟아져
  • 4년 전
영국 잉글랜드 북부와 중부 지역에 하루 만에 한 달 강우량에 맞먹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더비셔 주에서 홍수에 휩쓸린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사우스요크셔 지역에서만 밤사이 5백여 건의 구조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현재 피해 지역 내 학교엔 휴교령이 내려졌고, 곳곳 도로와 철도는 물에 잠겨 폐쇄됐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비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폭우로 인한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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