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베이징 메추리알만 한 우박 쏟아져

  • 2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는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비바람과 함께 우박이 쏟아집니다.

어제 오후, 중국 수도 베이징 창핑구와 옌칭구 등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풍과 함께 메추리알만 한 우박이 내렸고요.

당국은 늦은 밤까지 우박이 쏟아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풍 '힌남노'의 접근으로 중국 동부 해안 도시들은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는데요.

상하이 기상청도 현지시간 4일 오후 6시 기존의 태풍 청색경보를 한 단계 높은 황색경보로 대체 발령했고요.

모든 여객선의 운항을 중단시켰습니다.

또 동부 저장성 주요 항구도시에는 어선 1만 천 6백 척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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