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주지마"…경찰 '조현민 갑질' 회의 녹음 분석

  • 6년 전

경찰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이 벌어진 회의 때 대화 내용이 담긴 10분가량의 녹음파일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녹음 파일에는 조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들을 향해 "제작비를 한 푼도 주지 말라"고 소리지르는 상황과 유리가 깨지는 듯한 소리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 전무의 업무용과 개인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조 전무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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