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ki tae young, Behind (기태영, 황수정과의 촬영 비하인드)

  • 8년 전
배우 황수정이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이에서]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왕십리의 한 극장에서 [사이에서]의 언론시사가 있었는데요. 많은 이들이 황수정의 언론시사 참석에 기대를 모았죠. 하지만 황수정의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요. 대신 함께 열연한 기태영을 통해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기태영]

Q) 촬영 에피소드가 있다면?

A) 황수정씨가 키가 크시더라고요. 그런데 황수정씨를 업어야 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계속 들고 있는데 정말 무겁더라고요. 황수정씨가 무게가 나가서가 아니라 사람을 들고 계속 오랫동안 촬영해야 하니까 힘들었던 기억?

황수정을 안고 있던 장면이 힘들었다고 밝힌 기태영! 불현듯 뭔가 마음에 걸리는 듯 변명을 하는데요.

[인터뷰: 기태영]

(황수정이 무겁다는 것은) 정말 그건 아니고요. 가벼운 분도 들더라도 오래 들고 있으면 무겁잖아요. 그런데 제가 그걸 계속 들고..

그런가 하면 [사이에서]의 또 다른 주인공 박철민이 주연의 고통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 박철민]

글쎄 저는 조연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주연인데 계속 신이 있으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중간 중간에 쉬어 줘야하는데 그래서 최대한 분장사한테 늦게 천천히 디테일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그때 시간을 벌어서 좀 쉬기도 했고

조연이 맞는다는 주연배우 박철민과 황수정이 무겁지 않았다는 기태영 이들이 만들어가는 옴니버스 영화 [사이에서]는 오는 22일 개봉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