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Kim Sanghyuk is accused of sexual assault ([현장연결] 클릭비 출신 김상혁,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

  • 8년 전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8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었던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 씨가 이번엔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소집해제' 보름 만의 일인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지선 기자


네 서울 강남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Q)김상혁 씨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고요?

A)네, 가수 클릭비 출신 김상혁 씨가 성추행 혐의로 어젯밤 11시 반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돼 강남경찰서에서 밤새 조사를 받았는데요, 체포 당시 김 씨는 술에 취해 있었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은 김 씨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요, 김상혁 씨는 오늘 오전 5시까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 당시 김상혁 씨는 만취 상태로 잘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소속사 측 역시 사건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로 아직까지는 공식 입장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확대 해석이 된 부분이 있고, 아직까지 정확한 사건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추측성 악플은 삼가 달라는 부탁입니다. 현재로선 김상혁 씨가 추가 조사가 불가피해보이는데요, 경찰 역시 추후 추가 조사 가능성 여부를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Q)김상혁 씨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지 2주 밖에 되지 않았다면서요?

A)네 김상혁 씨는 지난 2011년 5월 비밀리에 논산 훈련소로 들어가 4주 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해 왔었는데요, 지난 16일 소집해제를 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당시 김상혁 씨는 '몇 년째 아무 것도 이뤄 놓은 게 없는 것 같은데 하나라도 정리한 기분이라 속이 시원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집해제 현장까지 찾아와 축하해준 수년지기 팬들에겐 '시간을 내서 와줘서 고맙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김상혁 씨가 불과 2주 만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자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