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Kim Jooha exclusive interview ([단독]'면접조사기일 참석' 김주하 앵커, '잘 되길 기도해주세요')

  • 8년 전
여성들의 워너비스타 김주하 앵커의 이혼 소송, 가정 폭력과 남편 강 씨의 위장 결혼설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최근에 진행된 첫 면접조사기일에 참석한 김주하 앵커를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했습니다.

김주하 앵커의 이혼 소송 주요 쟁점에서 사회에 미친 영향까지,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김주하]

'잘 되길 기도해주세요'


지난 2004년 금융인 강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주하 앵커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지난 해 9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놀랍게도 이혼 사유는 '가정폭력'

여기에 남편 강 씨 역시 김주하 앵커에게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며 반소를 제기했고, 양측은 뚜렷한 입장 차이로 첫 조정기일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 달 27일 면접조사기일이 잡히면서, 김주하 앵커의 첫 법정 출두가 예고됐지만 돌연 연기됐고, 이날 이후 이혼 소송은 비공개로 전환됐는데요

이혼 소송과는 별개로 쌍방 폭행으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또 다른 법정 분쟁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남편 강 씨의 위장결혼 의혹까지 더해진 상황, 김주하 앵커가 첫 아이를 낳은 뒤에야 남편 강 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건데요.

당시라면, 혼인취소소송도 가능했을 중대한 사안입니다.


[인터뷰: 이인철/변호사]

Q) 사기결혼이라면, 혼인취소 가능?

A) 혼인취소소송은 그 사실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안에 현재는 제기하기 어렵고요
이혼 소송을 하면서 그 사유를 하나의 귀책사유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여러 의혹이 더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진실을 밝힐 당사자들의 입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수소문 끝에 지난 13일 극비리에 김주하 앵커가 면접조사기일에 참석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서울가정법원을 찾아가 봤습니다.


4시간 여가 흐른 뒤에야 법원을 나서는 김주하 앵커를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김주하 앵커]

Q) 안녕하세요
오늘 면접조사기일이셨죠?

A) 제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 이야기도 해야 되는데 오래 기다리셨는데 죄송합니다


올 블랙 법정 패션에 마스크로 얼굴의 반 이상을 가렸지만 김주하 앵커의 단아한 미모는 여전했는데요.

신종플루에 걸렸다며 정중하게 인터뷰를 거절하는 모습에서도 앵커 본연의 차분함이 엿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주하 앵커]

Q) 건강, 안 좋으세요?

A) 옮는다니까요 오래 기다리셨는데 미안해요

Q) 알려지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알려진 사안이라서요?

A) 안 알려질 순 없을 거고 잘 되길 기도해주세요


세간에 잘못 알려진 부분은 없는지 직접 물어봤는데요.


[인터뷰: 김주하 앵커]

Q) 언론 보도된 것 중 잘못 알려진 것 있나요?

A) 다음에 다 끝나면 할게요

Q) 쌍방폭행 이런 이야기도?

A) 그건 나중에 다 드러나겠죠?

Q) 진실은?

A) 그럼요


양육권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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