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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與 원로들, 정청래 면전에 쓴소리 
與 원로들, 정청래에 "과격하게 하지 말라"
문희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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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은 이제 당대표를 뽑을 준비를 하고 있다면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 체제를 좀 더 공고히 하려 하고 있습니다.
00:14오늘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의 당대표 출신인 원로 여권 인사들을 국회로 초대했습니다.
00:23그런데 이 자리에서 이런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00:25광주시당 위원장과 전남 조당 위원장이 오셨는데 광주, 전남 소속 국회의원들은 다 어디 갔어요?
00:38사무총장께서 왜 안 왔는지 사유를 조사해서 보고하도록 하세요.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00:46조납만 들어도 민주당의 역사가 생각나고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존경하는 우리 고문님들 뵙게 돼서 정말 고맙고 반갑습니다.
01:01반갑습니다.
01:02과한 것이 오히려 미치지 못하는 것만 못하다 이거예요.
01:08그걸 하려다가 죽도밥도 아닌 일이 될 수도 있어요. 혁신을 개혁을 정황사 것처럼 해버린다는 그 근본치지는 옳다 그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01:20집권 여당은 당원만을 바라보고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거 아닌가.
01:26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온 여권 원로들의 모습이에요.
01:31정세균, 임채정, 문희상, 이도학 위원님.
01:36그런데 이 사람들의 공통된 얘기가 정청래 대표를 향해서 당원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
01:42과격하지 말라. 과유불급이다.
01:45지금 너무 한쪽만 보고 뛰는 거 아니냐는 비판을 하는 것 같습니다.
01:48꼭 지금만의 국면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고 저분들이 어찌 됐건 거의 한 30, 40년 동안 한국 정치계를 있으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보시지 않았습니까?
02:01또 여당도 경험했고 야당도 경험했고 또 누군가들은 국정 경험을 또 경험해보기도 했고 그럴 때마다 늘 강하면 부러지게 되고 또 과유불급하고 그러면서 기세가 좋다가도 어느 순간 바로 민심이 돌아서는 그런 경험들을 다 하신 분들 아니겠습니까?
02:16그런 차원에서 오늘 제가 쭉 봤는데 처음에는 안정감 있게 정청래 대표에 대한 칭찬이나 이런 것들을 치아를 또 해주시면서 앞으로도 안정감 있게 본인들도 지지를 계속 해주겠다.
02:30다만 이 국민들의 어떤 민심이나 이런 것들이 언제든지 또 돌변할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늘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정중동하게 가라.
02:39이러한 덕담 플러스 저런 쓴소리도 같이 해주신 것으로 이해가 되고요.
02:44아마도 이런 부분들은 정권을 운영하는 정부 입장에서도 그렇고 여당 입장에서도 그렇고 늘 새겨야 되는 그런 대목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02:55정치권에서는 항상 좋은 얘기니까 여야 공의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정청래 대표가 앞에 있었기 때문에 과격, 과유불급, 당헌만 바라봐서는 안 돼.
03:05라는 것들이 일단 정청래 대표를 오롯이 바라보는 쓴소리 아닐까 싶은 생각도 있는데 앞서 잠깐 언급했던 저희가 주제에서 만나봤던 국민의힘 4명의 후보들.
03:17제가 진행했던 첫 번째 국민의힘 당대표 TV토론 때 정청래 대표가 야당을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 목소리에 대해서 국민의힘 당대표들의 의견도 꽤 엇갈렸었습니다.
03:31여당 대표,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나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겠다. OX 들어주실까요?
03:41극자 테러리스트한테는 이거는 대화가 잘 안 됩니다. 대화가 문제가 아니고 이런 분은 신속하게 교체돼야 됩니다.
03:51정청래 후보가 정말 국회의 전통과는 전혀 다른 저런 독재적인 발상을 했습니다.
03:56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01저는 여야의 협치를 통해서 저는 우리 경제가 더 발전하고 민생이 더 안정될 수 있도록 저는 품격 있는 보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04:12원칙원적으로 대화 상대로 인정하겠다고 하는 것은 매우 허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04:17협치가 가능하려면 힘의 균형을 이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22제가 직접적으로 언급했던 질문이 이거였거든요.
04:25여당 대표가 된다면 나도 정청래 대표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겠다.
04:30여기서도 또 글쎄 이걸 찬탄반탄으로 나눠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04:33김문수 장동영 두 후보는 특히 아니 우리를 야당 대표로 전혀 인정하지 않고
04:38악수는 사람과 한다고 하는 사람과 어떻게 대화를 하겠냐라는 취지 이렇게 엇갈렸었습니다.
04:46그런데 정치는 현실이지 않습니까?
04:48그러면 힘이 강한 사람은 저런 이야기 할 수 있겠어요?
04:52그렇지만 힘이 약한 야당은 어떻게 하든지 간에 국민들이 보시는 거거든요.
04:58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원로들 저분들 아마 정치안 경력 합하면 한 500년, 600년 정도 될 겁니다.
05:05그런 이야기를 하신 이유가 뭐냐 하면 결국은 정청래 대표는 예전에 본인은 대포라고 그랬어요.
05:13대포라는 것은 야당을 향해서 계속 공격만 하는 대포라고 그랬는데
05:17그런데 지금은 대표잖아요. 이 한 글자, 이 한 획 자체가 큰 차이가 있습니다.
05:23즉 여당을 대표하는 사람이거든요.
05:26그러면 결국 자기들만의 어떤 지휘층만을 위해 정치하는 게 아니라
05:30국민 전체를 위해서 정치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5:33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전체의 대통령이지 민주당의 대통령은 아니잖아요.
05:37마찬가지로 여당 대표도 여당의 대표만 아니라 국정을 이끌어낸 집권 여당의 당대표지 않습니까?
05:44그러면 이제 대포가 아닌 거예요.
05:46바로 지금 원로들이 지적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05:49본인 아직까지도 지금 야당만 공개하는 대포가 아니라 좀 대표가 되라 이런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5:54그리고 야당도 마찬가지죠.
05:57국민들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든지 간에 뭐라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06:00대화를 해야 되고 그런 차원에서 여당 대표가 안 만나고 나도 안 만나겠다는 거는 아주 1차원적인 이야기고 만나야죠.
06:07필요하면 가서라도 국어를 해야죠. 만나기 위해서.
06:10왜? 국민들을 위해서 해야 되죠.
06:12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8월 15일에 지금 대통령 취임식 같은 한 임명식이 있지 않습니까?
06:17그러니까 지금 야당에서는 참석을 안 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6:20개혁신당과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06:22그러니까 이런 것처럼 정청 내 대표가 대표 하루 이틀 할 거 아니잖아요.
06:27그렇기 때문에 이제 좀 사람과도 악수를 하시겠습니까?
06:30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6:31알겠습니다. 과유불급이란 단어가 오늘 정청 내 대표 앞에서 언급이 됐다.
06:375위까지.
06:38그리고 야당의 대표가 된다면 정청 내 대표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라는
06:41사인사색, 여러 가지 목소리까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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