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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온 최동석 "유명해진 점 죄송"
최동석, 발언권 자청… "요새 유명해져 죄송"
최동석 "저 포함 70세 넘으면 (공직)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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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연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오늘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그 장면 준비했습니다.
00:30규정들을 만들어서 산재를 예방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방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런데
00:41그것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00:47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00:50왜 그러냐 하면
00:51네 그건 충분히 이해하겠고요.
00:53변론만 요지를 말씀해 보시죠.
00:56그것도 필요해서 누구나 공감할 테니까요.
00:58그러니까 정신과 육체를 건드릴 수 없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01:03강조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01:06
01:06예 이현정님 본인이 요청을 해서 발언권을 얻었는데
01:13첫 얘기가 요새 유명해져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01:19인간 존엄성에 대한 철학이 필요합니다.
01:21너무 길게 얘기하니까 결론만 요지만 말해서 대통령이 끊었습니다.
01:25일단 요새 유명해져서 대단히 죄송하다.
01:29저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1:30유명하다는 이야기는 좋은 뜻으로 유명해지는 게 있고요.
01:34또 우리가 영어로 표현한 노트르스한테 아주 악평이 나게끔 유명해지는 게 있죠.
01:40지금 어떻습니까?
01:41최동석 지금 인사처장은.
01:43그 옆자리 옆자리 보니까 윤호중 행안부 장관도 있고
01:47비서실장도 있고 정무수석도 있고
01:51자신이 그렇게 무능하다.
01:53아주 이런 사람들 안 된다라고 했던 사람들이 저기에 다 앉아 있습니다.
01:58이렇게 지금 한 몇 주 동안 정말 국민들에게 불편하게 했다고 그러면
02:02저 발언권을 얻었으면 저는 사과의 이현세를 할 줄 알았어요.
02:06그런데 이제 본인이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02:09유명해져서 죄송하다는 이야기가
02:11마치 이 상황 자체가 나이 때 초점이 많이 맞춰지니까
02:15저 유명해서 좋습니다라는 뜻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이해를 했어요.
02:19그런데 그 뒤에 이야기가
02:21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02:24저 인사혁신을 전공했다는 분인데
02:26교육이 중요하다?
02:28그건 뭐 다 일반적으로 배고프면 밥 먹는다는 이야기랑 똑같은 이야기 아닌가요?
02:33그러니까 오죽했으면 대통령이 요점이 뭐냐고 이야기를 묻지 않습니까?
02:35저 중요한 지금 국무회의 다 생중계되는데
02:38저런 상황에서 하는 분이
02:40저는 아마 오늘 인사 좀 전에 우리가 이야기했던
02:43사과문 나온 것도
02:45그게 아마 대통령이 저는 저 모습 보시면서
02:47좀 상당히 경고를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02:51이렇게 지금 전 국민의 생중계되어서
02:53오래간만에 국무회의 다 생중계하는데
02:54그 자리에서 본인이 사과하기는커녕
02:57뭔가 뭐 철학이었다고 이렇게 교육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03:00대통령도 지금 못마땅한 상황인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3:04저는 오히려 오늘 저 모습 보면서
03:06저분은 인사혁신처를 맞아서는 안 되겠구나라는 느낌을
03:11저는 더 강하게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03:13사과, 죄송하다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은 있었습니다만
03:18그 중간에 너무 본인이 어떤 인사혁신처로서의 전문성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03:24너무 길게 얘기하다 보니까
03:26대통령이 발언을 중간에 끊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03:31아까도 잠시 설명해드렸습니다만
03:33본인이 인사처 명의의 해명 자료를 냈죠.
03:37앞으로 잘하겠다는 뜻의 해명 자료입니다만
03:39그것도 굉장히 길다 보니까 소개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03:43여러 발언들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03:46최종석 인사혁신처장의 발언 저희가 또 그래픽으로 준비했는데
03:50이런 겁니다.
03:52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2030호는 직접 수준이 떨어진다.
03:57김문수를 후보를 지지했던 40%는 우매하다.
04:0170세 이상의 사람에 대해서는 추하게 공직 기웃거리지 말고 물러나야 한다.
04:10저 포함해서요.
04:11지금 최종석 인사혁신처장은 만 69세니까 70은 안 됐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18정의집 변호사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04:2170세 이상 추하게 기웃거리지 말고
04:24그러면 좀 있으면 물러나겠다 그 이야기인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4:28사과는 했는데 사과의 근거가 뭐냐.
04:30내가 유명해져서 사과했다는 이야기예요.
04:33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를 굉장히 들끓게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04:37최동석의 발언이었잖아요.
04:39최동석 본인이 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사과할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4:45유명해졌기 때문에만 내가 사과하는 거지 내가 발언이 부적절하기 때문에 사과하는 것은 아니다.
04:51이런 식으로 해석이 될 텐데 그렇다라고 하면 저는 궁금한 게 이재명 대통령은 과연
04:56저 최동석 씨의 문재인 전 대통령, 그다음 윤호중 장관, 그다음에 법무부 장관,
05:02거기에다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에 대한 그러한 이야기, 그러한 발언에 대해서
05:06이재명 대통령은 공감한다, 생각이 똑같다,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05:11그다음에 지금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2030 젊은이들도 지적 수준이 떨어진다라고 하는
05:18말도 안 되는 비난을 하고 있고요.
05:20그다음 70세 이상 되시는 어르신들에 대해서도 추하게 그런저런 이야기를 했으니까
05:25마찬가지로 비난한 것이 아닌가.
05:27거기에다가 아무리 경쟁 상대였지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을 우매하다라고
05:34평가한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 생각이 똑같은 것인가.
05:38만약에 그런 조치가 없다라고 하면 국민들은 상당히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05:42그런 생각이 들고요.
05:44더군다나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른바 진보층에서 그래도 한 절반 정도는
05:50친문, 친노 그런 세력들 아니었겠습니까?
05:52어떻게 해명을 할 것인지 다른 사람 다 떠나가지고요.
05:56그 최동석 씨 조카가 누굽니까?
05:58낙곰수 김용민 목사잖아요.
06:00김용민 씨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06:02우리 외삼촌은 인사 전문가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라고 하는데 대통령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06:08많은 국민들이 의문으로 생각할 것이다.
06:10그런 느낌이 듭니다.
06:11저희 준비되어 있으면 아까 인사혁신처 명의로 나왔던 속보자막을 다시 한번 소개를 해주시면요.
06:19사과문을 조금부터 읽어드릴게요.
06:21그동안 시민으로서 매섭게 비판을 해왔다?
06:25그렇게 시민으로서 내가 비판을 한 거지 다른 거나 없었다?
06:29일반인이었다라고 주장하는 거죠.
06:30하지만 상처입은 분들께는 죄송하다.
06:34은퇴한 경영학자이자 인사전공자로서 비판.
06:37저는 이 부분이에요.
06:38이동학 씨만.
06:38인사혁신은 어떤 전문가로서 내가 비판을 한 것이다.
06:44이게 무슨 말입니까?
06:46저것은 좀 이해하기가 어렵죠.
06:48본인 스스로는 인사를 전공했고 또 수십 년간 민간기업에서 인사를 해왔기 때문에
06:55그런 측면에서 지금 한 발언이 아닌가 싶은데
06:57일단 공직에 오기 위한 어떤 준비를 했거나 혹은 내가 언젠가 공직에 갈 수 있어
07:03이런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그동안 그냥 민간인으로서의 어떤 발언들만
07:08해온 것 같습니다.
07:09그러니까 그런 차원이 지금 드러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과 설화들이
07:13마구 일어나고 있고 또 특히나 사과할 수 있는 그런 타이밍에서 국회에서의 여러 가지
07:19질의를 딱 하니까 그때도 굉장히 어찌 보면 조금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부족한 태도로
07:25TV도 안 보고 뉴스도 안 봤다 이런 식으로 발언을 하다 보니까 오히려 국민들께서 생각하시기에
07:31신뢰성이나 이런 것들을 더 떨어뜨리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07:34다만 청문회가 없는 자리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임명을 하셨던 저희는
07:40공직 사회 자체를 좀 더 변화시켜내고 뭔가 철법통이라고 하는 이미지가
07:45일정 부분 또 있는 것도 사실인데
07:47이러한 것들을 좀 더 능동적으로 공무원들을 한번 만들어보자.
07:51그것이 상벌을 분명하게 함으로써 공무원들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러한 본인 특유의
07:58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그런 것들을 해왔기 때문에 본인의 어떤 그런 사상과 철학을
08:05그대로 인사혁신처장이 된 분이 뭔가 좀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가지고
08:09임명을 한 것이다라는 점에서 저는 대통령께서 일정 부분 비난 여론이나 이런 것들은
08:15좀 감수하고 같이 일을 할 테니 기회를 달라 이렇게 국민들께 이야기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8:20감수하겠다라고 생각해서 신임을 했는데 오늘 국무회의에서 나왔던 저 긴 발언과
08:28중간에서 제어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을 국민들은 생중계를 통해서 어떻게 보셨을까요?
08:35국민의힘에서는 당장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8:39지적 소양과 평소 생각이 언어를 통해서 드러나는 것이거든요.
08:44성폭력 2차 가해를 한다든지 장애인에 대한 차별 혐오 발언을 한다든지
08:50그 연어의 수준이 너무 낮아요.
08:53인사를 혁신하기는 커녕 공무원들한테 또 막말이나 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수준이거든요.
08:57이런 정도의 인사를 고의지게 쓴다는 것은
09:01저희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완전히 상처를 주는 것이거든요.
09:07모든 사람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 빼고는 다 혐오 발언이잖아요.
09:10이재명 대통령이 사실 우리가 인사를 할 때 또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09:18외모든 이 점수 매기는 거 굉장히 하면 안 되는 행동 중에 하나지 않습니까?
09:23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얘기까지 할 수 있다고 쳐도요.
09:28이재명 대통령 96점, 추미애 78점, 통영길 대표 62점 풀었습니다.
09:34문명을 퇴보 시킨 사람들 조국 마이너스 47, 한동훈 마이너스 60, 문재인 마이너스 70.
09:40이건 도대체 무슨 기준입니까?
09:42본인이 개발한 그 기법에 따라서 이런 분들을 평가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9:47좀 더 구체적인 저는 이 기준을 좀 알고 싶습니다.
09:50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하늘이 내리신 분이고 천재라고 이야기하는데 96점이에요.
09:55추미애 당시 대표 같은 경우도 꽤 높은 점수를 줬고
09:59글쎄 참 이런 기준을 가지고 앞으로 공직사회를 평가를 하겠다는 것인데
10:04그래서 많은 공무원들이 어떻게 볼까요?
10:07자, 최동석처럼 하면 우리도 승진할 수 있다.
10:10이런 생각을 가지지 않겠습니까?
10:12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10:14대통령에 대해서 극찬하고 한 사람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은 다 비난하고
10:18이렇게 하면 최동석처럼 하면 우리가 승진할 수 있겠구나라는 어떤 인상을 주지 않겠습니까?
10:24저는 그래서 정말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개혁을 하겠다고 하면 그 메시지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10:30신상필벌 중요하죠.
10:31정말 일 열심히 하고 이런 사람들 줘야겠다.
10:34그런 것들을 사람을 통해서 이 메시지를 줘야 되는데 최동석이라는 분을 통해서
10:39지금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결국 대통령 1인을 극찬하고 이런 사람은 승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거 아니겠어요?
10:46본인이 그렇게 살아오셨잖아요.
10:48정말 이 최동석이라는 분하고 다른 어떤 사람들하고 차 한잔 나누고 싶고 그렇게 하고 싶을까요?
10:54그리고 이분이 인사 문제를 손을 떠는 게 꽤 오래됐습니다.
10:58이 교보생명 그만둔 게 96년도인가요? 꽤 오래된 분이에요.
11:02그런데 이분이 최신의 정말 MZ세대가 정말 성장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11:07이런 인사 시스템을 제대로 가동할 수 있을지 저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1:11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은 최동석 처장을 함께 갈 사람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11:20최동석 처장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오늘 인사혁신처를 통해서 본인의 입장문을 냈습니다.
11:26미안하지만 사퇴는 없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
11:30앞으로 또 추가 논란, 추가 의혹이 어떤 것이 더 나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11:35본인의 말은 본인이 책임을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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