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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17.


이스라엘, 시리아 국방부 공습…기자 황급히 대피
이스라엘, 시리아 국방부·대통령궁 인근 '집중 타격'
생방송 앵커 뒤로 포탄 '쾅'…국영방송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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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에 또 하나의 전선이 추가됐습니다.
00:03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 또 여기에 이란과 전쟁을 벌인 이스라엘이요.
00:08이번에는 시리아 수도를 공습했습니다.
00:12영상 하나 보겠습니다.
00:14보면 이 영상입니다.
00:16저렇게 마이크를 잡고 중계를 하려고 대기 중이던 기자인데
00:19말을 하려는 순간 뒤에 보면 순간 무언가가 굉장히 폭발을 합니다.
00:24당시 괭음도 들렸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00:28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수도를 공습한 겁니다.
00:31보시는 것처럼 생중계하는 기자 뒤로 쾅 하면서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인데요.
00:38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국방부 본부를 공습을 했습니다.
00:42이번 공습은 유엔이 감시하는 골랑권 인근 넘어서서 수도 중심부와 시리아 남부 내륙까지 상당히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고 하고요.
00:51시리아 국방부 뿐만 아니라 대통령군 인근을 집중 타격을 했기 때문에 지금 수도에 사람이 많잖아요.
00:58그래서 최소한 3명이 사망을 하고 무려 34명이 부상한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1:03그렇군요. 그런데요.
01:04이뿐만이 아닙니다.
01:06영상 하나 더 준비되어 있는데요.
01:08이 영상입니다.
01:10생방송 뒤에 저렇게 앵커 뒤로 폭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기게 된 겁니다.
01:17그야말로 시리아 수도의 다마스쿠스가 이스라엘 폭격에 무차별로 당하는 모습인데요.
01:24아니 이용자 평론가 이미 이스라엘이 전선 벌린 곳이 여러 곳인데 여기는 또 왜 그런 거예요?
01:30이거는 이스라엘의 겉과 속을 조금 봐야 됩니다.
01:34겉으로는 이스라엘이 지금 시리아에서 탄압받고 있는 두루즈족을 지켜보고 있지 않겠다.
01:40좌제하지 않겠다.
01:42우리가 도와주겠다고 해서 시리아에 이렇게 공격을 감행한 건데요.
01:45이 두루즈족이 어떤 사람들이냐면 시리아와 이스라엘에 걸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인데
01:52이 사람들이 아랍 민족 중에 하나입니다.
01:55그래서 이슬람, 이슬람에서 분파된 종교를 믿는데
01:59이 분들이 조금 특이하게 다른 아랍 민족들이랑은 다르게 이스라엘이랑 거의 혈맹이에요.
02:05그래서 이스라엘 군대도 가고 이스라엘과 굉장히 친합니다.
02:09그래서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시리아에서 이 두루즈족을 굉장히 괴롭히고 있으니까
02:13우리가 나서서 이걸 중재를 해야겠다라는 게 겉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02:19그런데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지금 네타냐후가 정치적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거든요.
02:24왜냐하면 최근에 네타냐후가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02:27초정통파 유대인들도 군입대를 시키겠다라는 법안을 발의를 했어요.
02:33그러다 보니까 이 초정통파 유대인들 당 쪽에서는
02:37이걸 반대를 했거든요.
02:39그러면서 둘 사이에 분열이 돼서 얼마 전에
02:42이 초정통파가 네타냐후 연정에서 이탈을 합니다.
02:46그래서 지금 현재 네타냐후 총리가 의회 120석 가운데
02:5161석으로 가까스로 과반을 유지하는 정치적으로 위기를 맞았어요.
02:56고래에서 그거를 좀 이겨내기 위해서
03:00저런 공격을 감행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3:03그러니까 이스라엘의 저런 공습 배경에는
03:06그러니까 네타냐후의 시선 돌리기
03:08그러니까 결국에는 네타냐후의 본인의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03:12저렇게 외부의 적을 이용하고 있다 이런 해석이 나오는 겁니다.
03:16여기에 대해서 미국 정부 역시 즉시 입장을 밝혔습니다.
03:26충돌 상황이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지만
03:43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03:45그럼요.
03:47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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