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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강선우, 갑질 논란 사과… '거짓 해명' 공방도
동아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 지시 논란엔 "전날 남은 음식 아침에 먹으려 한 것"
강선우 "기억 내에서 성실히 답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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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강선우 여거부장관 후보자가 내놓은 청문회 해명조차 거짓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6일단 사과를 했습니다만 주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00:11그런데 그 해명조차 논란입니다.
00:15특히 집에서 발생한 각종 쓰레기들을 왜 차에 싣고 버리겠느냐라는 의혹과 관련한 해명도 나왔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00:26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00:34그리고 그 논란 속에서 상처를 받았을 부자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
00:40후보자가 부자진에게 분리수구를 시킨 쓰레기 정거 사진입니다.
00:46이렇게 각종 먹다가 남은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가 이렇게 뒤범벅이 되어서 이런 박스에 엘리베이터에도 있고 이렇게 차량에도 실려져 나왔습니다.
01:02남의 음식 먹은 거 처리해 보신 적 있습니까?
01:07후보자가 종종 쓰레기를 들고 나와서 보자진에게 분리수구를 요구한 정거 사진입니다.
01:15후보자 수행 차량인데 매트 위에 놓인 쓰레기 보신 적 있으시죠?
01:21직접 들고 나오신 거죠?
01:22사무실에 쓰기 위해서 주문한 물품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택배 상자를 뜯을 때도 있고 뜯지 않을 때도 있고 그렇게 해서 가지고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01:32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를 가면서 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갔던 적도 있습니다.
01:38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그 채로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1:43오늘 여러 조간신문들에서는 방금 들으신 이 해명일 황당한 해명이다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01:53그러니까 어제 먹던 음식물을 아침 식사용으로 차에서 먹으려고 어제 먹던 음식물을 가지고 차에 실케 한 건데
02:02그걸 다 먹지 못하고 그대로 차에 둔 것은 자기의 잘못이다라고 한 겁니다.
02:06보좌관에게 어제 먹던 음식물 쓰레기를 차에 싣고 와서 버리라고 지시한 게 아니라는 부인하는 취지의 해명인데
02:17글쎄요 공개된 사진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각종 쓰레기들이 한 대 섞여 있는 봉투 사진이 공개됐는데
02:25여가부 장관 출신께 이런 질문 드려서 좀 민망하긴 한데요.
02:30어제 먹던 음식물을 다음날 아침으로 먹기 위해서 보좌관에게 차에 음식을 시켰다.
02:41그런데 다 못 먹고 내려서 보좌관이 알아서 치운 것 같다.
02:45이런 취지의 해명 같아요.
02:47급조된 거짓말인지가 바로바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02:51그래서 실제로는 모든 사항을 인정하고 빨리 사과를 하는 게 좋았을 텐데
02:56새로운 거짓말이 다시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드러내고 있습니다.
03:01그런데 이게 인격적으로만 문제 있는 게 아니라
03:04여성가족부 업무하고도 지대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좀 말씀을 드렸으면 합니다.
03:08여성가족부의 주요 업무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03:11가정폭력 피해자나 그리고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예방이나 구제 업무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03:19그런데 이런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피해의 특징은 뭐냐면
03:24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공간에서 이렇게 혼재가 되어 있다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03:29일반 형법에서의 가해자, 피해자 구분하고는 굉장히 다른 부분입니다.
03:35그런데 그때 가해자들이 많이 하는 얘기가 뭐냐면
03:37내가 사랑하는 방식이었다, 아껴주는 방식이었다,
03:42내 의도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았다라는 식으로 피해가는 게
03:46보통 이렇게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가해자들에게서 드러나는 특징이거든요.
03:51그런 업무를 주된 업무로 해야 되는 여성가족부에 가야 되는 사람입니다.
03:56그런데 전형적으로 본인이 갑질을 해놓고서
03:59이 갑을 관계를 이용해서 갑질을 해놓고서도 불구하고
04:02이런 식으로 전형적으로 여가부가 경계해야 되는
04:07그 가해자들이 하는 변명을 똑같이 하고 있는 행태를 보이는 거예요.
04:11김희정 의원님께서 여가부 장관을 여기 마셨기 때문에
04:13여가부 장관으로 강선우 의원은 부적절하다.
04:18지금 이렇게 강하게 질타하신 거죠?
04:19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도 인격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있고
04:23갑질하는 것은 장관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직무상으로도 문제가 있어서
04:27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나눠서 질문을 드릴게요.
04:29사진 한번, 그래픽 한번 보실까요?
04:34음식물 쓰레기가 뒤섞여 있는 쓰레기를 왜 보좌진에게 버리라고 시켰냐
04:38그것도 자기 집에서 발생한 걸 지역사무실이나 국회의원회관에 데리고 와서
04:42왜 버리게 했느냐라는 의혹과 관련해서
04:44애초에는요, 김정 의원님
04:46가사도우미가 있어서 보좌진에게 시킬 필요가 없다라고 해명했는데
04:49어제 천문회에서 방금 들은 건
04:51아침 식사로 어제 먹다 남은 음식을 가져왔는데
04:55그걸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놓고 내린 게 내 잘못이다라고 해명했거든요.
05:01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또 새로운 증거가 나왔습니다.
05:04정말 그만두고 싶다라고 저 쓰레기를 가지고 나왔던 보좌진이
05:10다른 보좌진하고 톡을 하는 게 또 증거 자료로 나왔습니다.
05:15그래서 준비했는데 그거 한번 보시죠.
05:17방금 해명했던 강선우 후보의 해명이 거짓 논란이 일고 있는 대목인데
05:22저 강선우 후보자의 발언이 나오고 나서 한 언론 보도에서
05:26이 보좌진과 나눴던 대화를 공개했어요, 일부를.
05:30자, 쓰레기를 버리라고 지시한 게 아니다.
05:33라고 했어요.
05:35어제 먹다 남은 음식을 아침으로 먹으려고 갖고 탔는데
05:38내가 다 못 먹고 내린 게 내 잘못이다라고 했는데
05:40공개된 대화에서는 현관 앞에 박스를 놨으니 지역사무실로 가져가 버려줘요.
05:46보좌진이 네, 알겠습니다.
05:48라고 답변합니다.
05:49그러니까 쓰레기를 버리라고 지시를 했다라는 대화가 공개된 겁니다.
05:54그것도 왜 지역사무실로 이번에 가서 버리라고 했을까요?
05:57자, 다른 보좌진과의 대화인데
06:00보좌진이 다른 동료 보좌진과 하는 대화 내용입니다.
06:03쓰레기 더미 사진을 첨부하면서 퇴사하고 싶다.
06:07그러자 다른 보좌진이 설마 또 강? 이라고 물어봅니다.
06:11아마 다른 방 보좌진이었던 것 같아요.
06:14그러자 당연히 강이죠.
06:17라고 대화 나눈 것도 공개됐습니다.
06:20자, 김희정 의원님.
06:21쓰레기 버리라고 지시 안 했다라는 게 어제 청문회에서의
06:24계속 유지도 했던 해명이었잖아요.
06:27네, 맞습니다.
06:28그런데 지금 보니까 대화에서는 쓰레기 버리라고 지시했는데요.
06:31퇴사하고 싶다는데요.
06:33그러니까 굉장히 또 강 이런 면에서 상습적이라는 걸 알 수 있고요.
06:38앞서 제가 계속 말씀드렸습니다만
06:39가까운 사람 사이에서의 일종의 저것도 폭력 행위거든요.
06:43그런 가정폭력, 그다음에 직장 내 갑질, 성폭력
06:47이런 행위의 특징은 뭐냐 하면
06:48암수율이 굉장히 높다라는 또 특징이 있습니다.
06:51웬만해서는 바로 이렇게 수면 위로 올리지 못합니다.
06:55그런데 이게 수차례 쌓였을 경우에 올라오는 경우거든요.
06:58그렇기 때문에 상습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라는 걸 볼 수 있고
07:01두 번째는 반성이 없는 거잖아요.
07:04진솔하게 정말 내가 인간적으로 이번에 이런 일을 돌아보면서 통열하게 반성했고
07:10정말 한 사람 한 사람 보좌관 찾아가서 내가 진정으로 사과하고 싶고
07:16그래서 그 반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일을 잘해보고 싶다.
07:19이것도 아니에요.
07:21거짓말, 또 거짓말, 또 거짓말.
07:23그래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07:25여성가족부의 업무에서는 약자를 보호해야 되고
07:28여기보다도 훨씬 더 가불관계가 명확한 업무에서의 가해자, 피해자를 분리해야 되기 때문에
07:35절대로 가서는 안 되는 자리고 적합한 인물이 아닙니다.
07:39김유정 의원님, 상식적으로 좀 뭐랄까
07:43여러 번 따져봐야 될 대목도 있을 것 같은데
07:46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라는 지시를 받았다.
07:50전주 보좌진은 이렇게 인터뷰하고 있잖아요.
07:52그래서 버렸다라고 증언하고 있잖아요.
07:54이 의혹에 대해서, 음식물 처리 의혹에 대해서
07:56강순 후보자는 그건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07:59전날 먹던 걸 다음날 아침에 내가 먹으려고 갖고 탄 거다라고 하는데
08:03이게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렸다라는 보좌진이 있는데
08:08그건 쓰레기가 아니고 아침 식사였다.
08:10이런 해명인 겁니까?
08:13뭘 먹었는지 좀 궁금합니다.
08:15뭘 먹었는지 궁금합니다.
08:16전날 뭘 드셨길래 남겨서 아침까지 먹으려고 했는지 궁금한데요.
08:21일단은 청문회에서 다 소명하겠다라고 했는데
08:26어제 자정 한 1, 2분 넘어서 산회를 했잖아요.
08:29차수 변경은 안 하고 넘어갔는데
08:31청문회에서 그닥 소명이 다 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08:36제가 보기에는.
08:38그리고 보좌관들한테 이를테면
08:43지금 이런 상황이어서 이거 좀 부탁한다라고
08:46한두 번 얘기는 할 수 있을 거예요.
08:48이를테면 어떤 종류의 것이든지 간에.
08:50그러면 의원과 보좌진 사이에
08:53정말 돈독한 어떤 라포, 상호 신뢰관계 형성이 돼 있다면
08:57의원님 그거 제가 해드릴게요.
08:59라고 할 수도 있다고 봐요, 저는.
09:01그런데 그런 게 전혀 없었던 것 같고, 첫째.
09:05그리고 갑질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갑질하는지 몰라요.
09:09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09:11지금 제가 보기에는 전형적인 갑질이거든요.
09:14그리고 과거에 저희 의원들 사이에서도
09:17이를테면 여러 가지 어느 의원실에 누가 어떤 갑질을 했다는 얘기는 다 돌았지만
09:22그분들은 적어도 장관 후보자는 아니었어요.
09:24그래서 그냥 지나간 거죠.
09:26보좌진 사이에서도 정말 황당하다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지나간 의원들이 과거에도 있었죠.
09:33여야를 막론하고.
09:35그런데 갑질하는 사람들이 자기 갑질하는 건지를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9:41그래서 어제 그 소명 자체도 그냥 청문회 전에 했던 해명이라고 할까요?
09:50그것과 달랐잖아요.
09:52내용이 달랐고.
09:53또 청문회 중간에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 청문회 도중에도 뭔가 해명이 진실되지 않았다는 것도 또 보도가 됐잖아요.
10:02그런 거 보면 사과는 계속해서 사과, 사과, 사과 했지만
10:07이건 제대로 된 사과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10의원과 보좌진의 관계는 정말 정말 갑을 관계거든요.
10:16그런데 보좌진들은 정말 냉가슴 앓고 있을 거예요.
10:21말도 못하고.
10:21그런데 전직 보좌관들이 지금 어느 다른 의원실에서
10:25이를테면 언론에 제보했다는 그 보좌관들이
10:28다른 의원실에서 국회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10:31아니면 다른 직장을 구했는지
10:33아니면 지금도 일을 못 구한 상태인지 잘 모르겠어요.
10:36그건 밝혀지지 않았지만
10:38굉장히 큰 용기를 낸 거거든요.
10:41그래서 저는 어제 그 해명들이 잘 납득이 안 됐고요.
10:47첫째, 그러면 그 보좌관들이 언론에 제보한
10:50그 쓰레기 박스나 이런 것들은
10:52그러니까 본인은 사무실에서 쓸 박스를 뜯은 것도 있고 안 뜯은 것도 있고
10:57그런데 사무실에서 쓸 그런 비품을 집으로 봤습니까?
11:00재활용 분리수거도 안 하는 사람이?
11:02그럼 말 안 되는 거고요.
11:04말 안 된다.
11:05아니 아파트에서 재활용 분리수거 지정된 요일이 있잖아요.
11:08그 요일이 하면 돼요.
11:09오밤증에라도.
11:10네.
11:10음식 쓰레기는 상시로 버릴 수 있어요.
11:13그냥 버리면 돼요.
11:14그거 하려고 보좌관들을 뽑은 거 아니잖아요.
11:17국민 세금으로 월급 나가잖아요.
11:19그래서 저는 납득이 안 됩니다.
11:21지금 이 상황이.
11:21그래서 보좌관들도
11:23전형적인 가빈 의원의 이런 모습에 대해서
11:29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11:33저는 글쎄요.
11:36인간 발달과 가족학 전공이세요.
11:39그런데 여성가족부가 굉장히 약체인 부처 중에 하나죠.
11:46그리고 윤석열 정권에서 거의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까지 공언한 이래로
11:50거의 1년 반 가까이가 장관이 없는 상태로 정말 붕괴 직전까지 이르는 상황에서
11:57좀 더 부처를 확대 개편하겠다고 하고 있잖아요.
12:01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12:02그런데 적합한 인물일까 여가부에서는 장관의 령이 설까 저는 이런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12:11김유정의 도직구입니다.
12:13김유정 의원은 민주당의 대변인 그리고 청와대 그리고 국회의 여가위 위원 출신입니다.
12:20오늘 저희 도직구 스튜디오는 전직 여가부 장관과 국회의 여가위 위원 출신의 두 분
12:26전현직 의원님들 모셔놓고 의견 듣고 있습니다.
12:29김유정 의원께서는 조금 전 전형적인 갑질에 해당한다.
12:34당하는 사람은 냉가슴을 앓지만 하는 사람은 모르는 갑질이다.
12:38지금까지 많은 현역 의원 일부 중에 갑질 논란이 있었지만 적어도 그 사람들이
12:42장관 후보로 나서지는 않았다라며 도직구를 날렸습니다.
12:46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2:47참 오늘 김유정 의원님과 김유정 의원님의 날카로운 지적이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12:55뼈아픈 지적이 될 것 같습니다.
12:57여가부 장관 출신과 국회의 여가위원 출신의 두 분 모셔놓고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13:03법조인 두 분 의견도 좀 궁금한데 인식 차이로 봐야 될까요?
13:07보좌진은 이걸 음식물 쓰레기로 봤는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그건 내 아침 식사다라고 주장하는 셈인데요.
13:14음식물 쓰레기, 아침 식사의 괴리는 좀 크지 않습니까?
13:18저는 어제 청문회가 거짓말과 유선의 청문회였다 이렇게 봐요.
13:23이런 청문회를 본 적이 없어요.
13:26일단 이전에 헤매했던 것과 180도 틀렸지만 만에 하나 저 텔레그램이 없었다고 한다면 저 거짓말과 유선에 우리가 속을 수도 있었다.
13:36텔레그램이 없었다면?
13:37저는 그런 생각을 해요.
13:39그런데 구체적인 그 중에 한 가지 쓰레기와 그걸...
13:43아침 식사.
13:43아침 식사 비교해보면 강선 의원이 아침 식사로 쓰레기를 먹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13:50네.
13:51그런데 그건 지금 텔레그램 내용 이렇게 보고 사진 보면 지금 지역구 사무실 10분 거리에 있는데 거기다 버리라고 한 거 아니에요?
14:02그런데 마치 이 쓰레기를 아침 먹는 식사로 둔갑을 시킨 거예요.
14:06그리고 차에다 놓고 내렸는데 그 다음에는 모르겠어요.
14:09그 다음에는 알아서 버렸다고 하는 것 같아요.
14:12차에다 놓고 내렸는데.
14:13그래서 이건 지금 어제 어떤 내용 자체를 보면 듣고 있으면서도 참 거짓말을 한다 그런 얘기를 생각이 들었고.
14:24그 다음에는 너무 좀 유선적이다는 생각이 저는 좀 들었어요.
14:27너무 약간 감성적인 거에 호소를 하려고 하는데 송구스럽다는 사과를 했는데 그 내용도 뭐냐면 이 논란 속에서 뭔가 상처 입은 사람한테.
14:37그게 아니잖아요.
14:38자기가 해고했던 사람, 또 저 쓰레기와 변기 시킨 거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죠.
14:44내가 그렇게 한 것은 그 당시에 잘못 판단했다랄지 너무 바빠서 그렇다랄지 사실은 인정하는 걸 전제로 해서 사과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단 말이에요.
14:53그러면 제가 저 사과를 어떻게 들었냐면 자기 어느 회사 CEO가요.
15:00자기 직원 뺨을 때립니다.
15:02마음에 안 들고 일 못 한다고.
15:03그러고 나서 그게 문제가 되니까 뺨을 때린 것이 아니라 어루만져줬다.
15:09그래서 만약에 제가 어루만져줬는데 이게 뺨을 때린 걸로 착각을 했다고 한다면 정말 죄송하다, 송구스럽다.
15:16하지만 어루만졌다.
15:18그런 내용처럼 들려요.
15:19그래서 어제 청문회 자체는 왜 강선호 후보자가 여가부 장관이 돼서는 안 되는가를 오히려 어제는 명백하게 그것도 본인의 말로, 본인의 거짓말로 이런 걸로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였다고 봐요.
15:35이러면서도 불구하고 더군다나 계속적으로 SBS 텔레그램을 다 공개했잖아요.
15:41그럼 그 내용을 안 봤을까요?
15:42봤을 거 아니에요.
15:43그런데도 불구하고 전혀 반대되는 얘기하고 마치 자신의 행위를 미화시키는, 변기와 관련해서 마찬가지죠.
15:50집이 물바다 됐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15:53변기에서 물 새는데 집이 물바다 됩니까?
15:55그런데 마치 그런 걸로 인해서 뭔가 동정을 얻으려고 하는 그런 행태의 모습이 너무나 제가 볼 때는 가장적이고 유선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6:04김광선 변호사님의 개인적인 의견까지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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