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러 외무장관, 강원도 원산서 김정은 만나
김정은, 러 외무장관에 "친근한 벗"
북중, 평양-베이징 여객열차 운행 재개 합의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동맹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 북한은 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3구장부장님,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한을 찾았는데 평양이 아니라 강원도 원산으로 갔어요. 이거 왜 그런 거예요?
00:20그렇습니다. 원산의 관광지구를 대대적으로 조성을 해놨습니다. 그 관광지구를 북한 주민들 이용하라고 관광지구를 조성한 것이 아니라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호텔, 카지노, 여러 가지 위락시설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특히 주요 관광객이 될 수 있는 러시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러시아 외무장관을 평양이 아닌 원산 관광지구에서 면담을 했다.
00:47이렇게 보는 것이 타당한 해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0:51박창진 부대변인님, 그런데 이런 방문을 계기로 김 위원장의 방러 가능성도 제기가 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00:58항상 우리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강대국들의 문제에 관련해서 우리가 우려했던 바가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08윤 전 정권 하에서 한미일 안보를 강화한다는 빌미 하에서 북측러를 어떻게 보면 적으로만 규정하고 배제하는 방식의 외교 방식을 취해왔습니다.
01:21그것이 이런 결과물로 드러났다고 보여지고요.
01:24그래서 지금 개선해야 될 점이 상당히 많은데 현재 지금 미국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 안보와 동맹 그리고 관세 자국의 경제적 이익 이것을 두고 여러 갈래로 진단하는 이런 외교의 행태가 나오고 있습니다.
01:40그래서 우리 대한민국, 이재명 정부가 새로 출범한 이대로는 저희는 좀 더 유연하고 정말 국익에 우선을 해서 외교에서도 다자적 외교가 좀 필요하지 않나.
01:52우리와 지척의 관계를 두고 있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러시아와 중국을 외교적인 어떤 전략적인 관계에 있어서 배제의 원칙이 아니라 수용할 바는 수용하고 우리가 유연하게 관계를 맺어가야 될 것은 맺어가자.
02:07이런 실용주의 외교를 펼쳐나가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02:12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윤 정권 하에서 우리가 윤 대통령이 우크라인을 방문해서 마치 우크라이나와 함께 싸워서 러시아가 저항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충불으로 인해서 촉발됐던 우리의 지금 현재 상황들을 돌이켜보자면 얼마나 지금 유연한 외교가 중요한지 다시 한번 짚을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2:32알겠습니다. 말씀의 취지는 이해합니다만 정권을 대비해서 논의해야 하는 주제라기보다는 현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까를 논의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02:42거기에 좀 집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02:44이민찬 부위원장께서 보실 때 지금 중국과의 여객열차를 다시 제기한다 이런 합의도 나왔고
02:51북한이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과의 관계도 개선을 하려고 노력하고 북중러 관계가 밀착이 되는 상황이잖아요.
02:59이때 우리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된다고 보세요?
03:02중국과 북한은 혈명이잖아요.
03:04러시아와 북한은 이권을 두고 더 밀착을 했던 관계입니다.
03:09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황이 어려울 때 러시아는 군인이 필요했고 그래서 북한에 요청을 했고 북한 정권은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밀착을 했던 것이죠.
03:18그런데 중국과 북한은 혈명입니다. 언제든지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할 수 있는 상황이죠.
03:24대북 제재가 극도로 심각한 상황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찾을 수 있는 돌파구는 러시아 이후에는 중국밖에 없습니다.
03:32경제를 타개해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과 밀착은 당연한 것이고요.
03:36그런데 여러 가지 공급망 변화, 여러 가지 국제 정세에 있었을 때 북중러가 밀착하는 상황에서 그러면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 것이냐.
03:45이 지점에서 국민의힘 정부에서는 같이 동맹을 외쳤던 것입니다.
03:50같이 동맹을 해야지 이 문제가 끈끈하게 유지가 되고 국익에 더 부합한다는 얘기였죠.
03:55그런데 현재 이재명 정부에서는 어떻게 실형 외기여라고 주창은 하고 있지만 어떻게 중국과의 문제를 가져갈 것이라는 청사진이 그려지지 않고 있어요.
04:08미국과도 잘하겠다. 중국과도 잘하겠다. 이렇게 주장은 하고 있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관계 설정을 할 것이냐.
04:14이걸 보여줘야 하는데 현 단계에서 대한민국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조금 불안해하고 계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합니다.
04:26이 부위원장님의 개인적인 생각 들었고 구장 부장께서 손 드셨는데 지금 북중교역 거점인 단둥현지의 최근 모습을 채널A 특파원이 직접 담아왔거든요.
04:35그 목소리를 듣고 구장 부장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04:38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
05:02지금 북한 입장으로서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관계를 통해서 안보를 튼튼히 한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05:10특히 북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러시아와 함께하고 있다면 안보는 러시아와 함께하고 있다.
05:19그런데 중요한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적인 문제에서는 중국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05:24그러다 보니까 안러경중 전략이 지금 베이징과 평양의 어떤 여객열차 재개다.
05:32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33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는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해서 한미일 삼각협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5:39북한 입장에서 보면 북중러 삼각협력을 통해서 안보와 먹고사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05:48우리나라의 외교 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이 지금 이재명 정부 들어서 튼튼하냐, 굳건하냐 이거에 대한 약간의 의구심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05:59첫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과 신속하게 했지만 지금 한미정상회담 소식은 한 달 반이 지나도록 언제 재개될지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06:08이렇기 때문에 한미동맹을 튼튼히 하고 한중협력, 한러협력도 앞으로 실용적으로 해나가겠다.
06:16이렇게 외교 무대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한미동맹이라는 중추적인 역할을 안정화시킬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6:24
06:25
06:25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