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어제


단독 출마 당대표 선거는 27일 찬반 투표로 진행
이준석 "방 어질렀으면 치우는 게 개혁은 아냐"
이준석 "방 치우는 게 개혁은 아니다"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네, 이준석 의원의 얼굴이죠.
00:1027일 날 전당대회를 한다고 합니다.
00:13나 홀로 출마를 했습니다.
00:15그렇기 때문에 누구를 찍고 누구를 찍고 하는 게 아니라 찬반 투표를 하게 됩니다.
00:2050%를 넘을지, 70%를 넘을지.
00:23사실 대선에서는 10%에 미치지 못했었는데
00:27과연 이번 전당대회 찬반 투표에서는 얼마의 득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00:34이준석 의원의 목소리 먼저 확인하시죠.
00:37저렇게 가면 그냥 무난하게 이재명의 당선을 지켜봐야 된다.
00:42그러면 특단의 방법들을 써야 되는 것이고
00:45젊은 역동성으로 돌파해보자는 제안을 유권자들이 하는 겁니다.
00:49역할을 해야 된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 사실 기역신당 창당한 다음에
00:53한 1년 정도가 지났는데 지금은 당원들을 생각해서라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59강성필 부대변인, 이 얘기는 잠시 후에 하겠습니다만
01:05일단 먼저 이 얘기에부터 할까요?
01:08국민의힘에 대해서 어쨌든 본인이 국민의힘 출신이다 보니까
01:12여러 가지 조언도 하고 품평도 하는 것 같아요.
01:16방을 어질렀으면 방을 치우는 게 그게 개혁은 아니다.
01:19반성은 구체적인 조치나 행동으로 나오는 것이다.
01:23라고 어제 김영삼 전 대통령 10주기 세미나 때 이야기했습니다.
01:26이거 무슨 뜻입니까?
01:28저는 방을 어지럽으면 방을 치우는 게 개혁은 아니다.
01:30저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01:31첫 번째 문장은.
01:32하지만 두 번째는 반성은 구체적인 조치나 행동으로 나오는 것이라는 것은 조금 알 것 같아요.
01:39제가 해석하기로는 그러니까 잘못을 하고 반성했다고 고백을 했으면
01:43거기에 대해서 책임, 실행이 있어야 되잖아요.
01:46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불법적인 비상계엄 당시에 지도부가 누구였는지
01:52탄핵 심판 과정에서 지도부가 누구였는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후보가 누구였는지
01:58최소한으로 이 세 명의 어떤 지도부들은 그만둬야 되지 않겠습니까?
02:03그만둔다는 건 책임지고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죠.
02:07그래야지 또 새로운 사람이 나와서 당을 혁신할 수가 있는 것이지
02:09이렇게 책임 있는 사람들이 책임지고 물러나기는 커녕 다시 한 번 해보겠다고 나섰는데
02:14국민과 당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02:17그것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적하는 것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2:22방을 어질렀으면 방만 치운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다.
02:26뭔가 구체적인 방안이 좀 있어야 된다.
02:28송영훈 전 대변인.
02:30이준석 의원이 아까 저희가 제목에서 말씀드렸다시피
02:3327일 날 전당대회를 한다고 합니다.
02:36이준석 의원은 대표됐다가 안 했다가 또 대표됐다가 안 했다가
02:39물론 작은 정당이고 대표를 할 만한 사실 1인 정당처럼 보이기 마련인데
02:45그런 개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 앞두고 뭔가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02:52계속 그게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국민의힘과의 합당 얘기가 계속 나오는 거 아닙니까?
02:57그렇습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우리 방송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03:01개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 유의미한 득표를 할 수 있을 만한 좋은 출마자들을 널리 구할 수 있을지에는
03:08매우 큰 의문 보호가 그려지죠.
03:10우리 대선 역사상 1987년 대선에서 거의 근접한 득표율로 2등과 차이가 없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03:19우리 대선 역사상 5% 이상을 득표한 제3 후보 중에 그 뒤에 다시 대선에 나와서 투표용기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2명밖에 없습니다.
03:29이인재 전 의원 그리고 심상정 전 의원 그리고 그 두 분 모두 다시 나와서는
03:34그 전보다 훨씬 더 적은 득표율을 기록했거든요.
03:37이인재 전 의원은 1%가 안 되는 득표율을 기록했고
03:41심상정 전 의원도 2017년에는 5%를 넘었습니다마는
03:442022년 대선에서는 2%대밖에 득표를 하진 못했어요.
03:48개혁신당은 이준석 전 대표라고 하는 인물에 굉장히 많이 의존을 하고 있는데
03:53게다가 그 이준석 후보 본인은 지난 대선에서의 여성 신체 발언 때문에
03:58굉장히 큰 압도적 비호감을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사고 있는 상태입니다.
04:03이런 모든 것들을 종합해보면 개혁신당의 내년 지방선거 독자 완조가 상당히 어려워 보이고
04:09그렇기 때문에 합당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04:12방금 말씀드린 그 압도적 비호감 때문에라도
04:14국민의힘이 개혁신당과의 합당을 해야 될 만한 어떤 절박한 이유가 있겠습니까?
04:19자산만 있는 것이 아니고 부채도 승계해야 되는데
04:22그 정치적 채무가 굉장히 큰 상태입니다.
04:25이런 상태에서 개혁신당과 합당한다는 것
04:28글쎄요, 국민의힘의 당원들이 널리 동의하실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04:32오늘 27일 전당대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이준석 의원이 당선이 되려면
04:39최소 찬성 득표율 30%를 넘기면 된다고 합니다.
04:44얼마의 득표율을 기록하게 될까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