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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9.


테이프로 손발 묶고 살해 위협… 40대 남성 입건
20대 여성, 길거리 행인 붙잡고 "살려달라"
필사의 탈출… 다리엔 끊어진 청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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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사건도 영상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틀 전 오후 서울 동작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함께 보시죠.
00:10한 여성이 정신없이 내리막길을 뛰어갑니다. 마주 걸어오던 행위를 붙들고 다급히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데요.
00:19여성의 다리에 대롱대롱 붙어있는 것. 다름 아닌 끊어진 청테이프였습니다.
00:23잠시 후 출동한 경찰이 여성의 거주지로 향하는데요. 경찰차와 구급차도 잇따라 같은 곳으로 갑니다.
00:31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00:45경찰이 출동해서 저 여성 거주지로 가보니까 한 40대 남성이 있었다고요?
00:52맞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00:54여성의 거주지로 40대 남성이 침입을 한 겁니다. 그러면서 저렇게 청테이프로 다리를 묶고
01:00그리고 실제 경찰에 출동해서 보니까 이 남성이 가지고 있는 이 봉지에는 흉기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01:06그러면서 너를 죽이겠다 이렇게 살해의 고지를 했다고 전해지고 부모에게도 위해를 가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1:14이 남성과 여성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이기 때문에 면식범은 맞는 것 같고 그런데 남성이 이 경찰이 체포를 위해서 출동했을 때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하면서 굉장히 극렬하게 저항을 했다고 하고요.
01:29그러다 보니까 일단은 체포를 해야 되는데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현행범 체포를 한 상황이고 실제 이 여성에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 집에 침입해서 이러한 범죄 행위를 한 것인지를 수사해야 될 필요성이 남아 있습니다.
01:43그런데 저 상황만 보더라도 다급하게 뛰어왔고 다리하고 몸이 청테이프로 칭칭 감겼었다.
01:51정말 큰 변을 당할 뻔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01:55다행히도 저렇게 탈출해서 변은 당하지 않았던 게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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