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댓글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냄새난다 했더니…‘음식물 쓰레기’ 투척한 이웃
채널A News
팔로우
그저께
작성자 "아파트서 음식물 쓰레기 밖에 버려"
위층에서 던진 음식 쓰레기… 2층 실외기에 '툭'
누리꾼들 "화재 가능성"… "사람 맞으면 어쩌려고"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아파트 같은 공용주택에서는요. 사실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가 내 삶의 질을 결정하기도 하죠.
00:07
그런데 이런 이웃들은 어떨까요? 아니 이웃이 툭 뭔가를 던졌다는 거예요.
00:13
그런데 이게 집에서 어디서 썩은 내가 나나 했더니 이게 이웃 때문이었다는 거예요?
00:18
네, 바로 이웃이 투척한 쓰레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설명을 드릴게요.
00:23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입니다. 이분은 2층에 살고 있는데요.
00:28
이상하다. 냄새가 나서 베란다를 가보니까 우리 에어컨 실외기 많이 설치되잖아요.
00:35
거기 사이에 뭔가 위층에서 투척한 듯한 붉은 음식물들이 들어가 있는 음식물 쓰레기가 저기에 딱 떨어져 있었다는 겁니다.
00:45
개념도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냐면서 글을 올렸는데
00:50
저게 진짜 위에서 떨어뜨린 게 맞다면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00:54
요즘 여름이라서 음식물 더 빨리 부패하고요. 냄새 나고요. 벌레 꼬이고요. 정말 최악인 거거든요.
01:00
음식물 쓰레기는 제대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버려서 적정한 장소에 버려야 되잖아요.
01:05
저게 맞다면 정말 화나고 분통 터지는 일이죠.
01:09
그러니까 저게 진짜 사실이면 상식적으로 어떻게 이게 음식물 쓰레기를 그냥 아랫집에 탁 던져버린다.
01:16
이거 어떻게 생각을 할 수 있어요?
01:17
그러게 말입니다. 진짜 이해가 가지 않아서 누리꾼들도 그 댓글을 어마어마하게 달리고 있어요.
01:24
전부 분노하고 있죠.
01:25
특히나 지금 이남이 앵커께서 말씀하셨지만 여름입니다.
01:29
한여름에 음식물 쓰레기라는 건 정말 상상을 할 수 없을 만큼 부패가 되고 영향을 미치는 건데
01:36
두 번째가 여름이기 때문에 시래기가 24시간 거의 돌아가요.
01:40
그렇다면 과열되는 상황에서 저렇게 음식물 봉투라든지 이런 것들이 연결이 되면 화제가 될 수 있거든요.
01:47
그러니까 이게 사실 중국에서는 저런 일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당국에서 규제를 한다고 합니다.
01:54
아무거나 막 투척한대요.
01:56
그래서 그것들과 관련해서 CCTV 등 방송국에서 이걸 하지 맙시다라는 캠페인도 벌어지는데
02:02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있다라는 걸 상상도 할 수 없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2:09
만약에 진짜 이웃이 던진 거면 어쨌든 그 던진 이웃이 챙겨오는 게 최선의 방법일 것 같은데
02:14
저 이웃을 보면 찾을 수는 있어요?
02:17
찾으려면 결국에는 아파트 내에 있는 CCTV를 조금 찾아본다든가
02:21
혹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사람을 찾아본다든가 이런 식으로 추적을 해야 될 것 같은데
02:26
사실 찾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2:29
만약에 찾아내게 된다고 한다면 일단 폐기물 관리법상 과태료를 부과를 할 수도 있고
02:35
사실 이렇게 떨어뜨렸을 때 쓰레기들을 투척했을 때 아래에서 물론 이런 재산 피해 같은 것들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02:42
그렇게 되면 사실 또 손괴죄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
02:45
만약 그 점까지도 처벌하게 된다고 한다면 최대 징역 3년 이하 징역이나 혹은 7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도 있습니다.
02:53
사실 근데 또 이웃 간에 벌어지는 냄새 갈등이라고 해야 될까요?
02:57
이거 담배 냄새를 또 빼놓을 수가 없어요.
03:00
근데 이번엔 아파트 창문 턱에 담배꽁초를 이렇게 쌓아두는 이유가 있어요?
03:04
얼마나 또 화가 날까 싶습니다.
03:06
이분은 아래층에 세탁실, 베란다에 있는 세탁실에서 줄담배를 피우는 이유 때문에 힘들다고
03:13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온 건데요.
03:16
아래층 세탁실에 있는데 저렇게 쑥이 담배꽁초가 쌓여있는 모습을 영상을 찍어서 올린 겁니다.
03:23
그런데 이 글 쓰는 분은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어요.
03:26
그리고 세탁실에서 담배 냄새가 올라오면 우리가 옷을 말리기도 하고 세탁도 하잖아요.
03:32
그러면 거기에 옷에도 냄새가 배죠.
03:34
아이한테 건강이 좋지도 않죠.
03:36
여러 가지로 피해를 끼치니까 문제를 제기한 거죠.
03:40
이전에는 비상구에서 이분이 피웠다고 해요, 담배를.
03:43
그런데 민원이 자꾸 제기가 되니까 세탁실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겁니다.
03:47
아니, 뭐 좀 대화는 해봤어요, 그러면?
03:49
했죠. 우연히 만났어요.
03:51
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서 제발 조금 저기서 피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했는데 뭐라고 했을까요?
03:57
이영희 씨 유명한 대사 있잖아요.
03:59
너나 잘하세요.
04:00
이 말처럼 당신의 나 잘하시오.
04:03
노까지 섞어가면서 대체 뭐하는 거야?
04:05
하면서 이렇게 갈증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04:08
아니, 결국에는 저러다 보니까 이게 계속 피해가 쌓여서 결국 주민이 이사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어요.
04:15
그럼 서중빈 변호사, 이럴 경우에는 이걸 좀 막을 방법은 없나요?
04:19
사실 이제 요즘에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는 경우들이 많긴 합니다.
04:24
그렇지만 이런 세대 내부, 그러니까 주거공간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규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04:31
이제 금연아파트로 지정이 되면은 복도라든가 계단 혹은 지하주차장 이런 공용공간에 대해서는 금연구역으로 관리가 되지만
04:39
세대 내에서의 그런 흡연 행위 자체를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또 여기에 대해서 강제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규점도 당연히 없습니다.
04:47
그래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아무래도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서 중재를 한다든가 혹은 공고를 할 수 있긴 하겠지만
04:54
이건 역시도 강제력이 없다 보니까 사실 조금 곤란한 일들이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04:59
그렇군요. 그런데 이런 이웃 간의 갈등이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05:04
바로 층간소음인데, 아니 이번에도 또 층간소음 문제 때문에 심각한 일이 벌어졌다고요?
05:09
그렇습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순찰차가 달려갑니다.
05:15
이렇게 지금 막 달려가고, 그 다음에 구급차 대원들이 지금 막 뛰어가서 한 남성을 구급차에 태우는 장면을 보시게 될 겁니다.
05:24
이렇게 바삐 뛰어가는 건 그만큼 급박한 어떤 상황이었거든요.
05:28
구급차에 지금 한 남성을 옮깁니다.
05:32
이 남성,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05:35
바로 위층에서 살고 있는데 아래층에 있는 60대 남성에게 층간소음을 항의하러 갔어요.
05:43
그런데 그때 이 60대 남자는 검찰 진술에 따르면, 경찰 진술에 따르면 만두를 튀기기 위해서 후라이판에 기름을 가열시키고 있었대요.
05:53
그런데 위층에서 남성이 층간소음을 항의를 하자 그대로 끼얹었다고 합니다.
06:00
이 식용유를 끼얹은, 그러니까 식용유를 받은 그런 남성은 지금 어깨와 목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06:10
이 위층 남자, 아래층 60대 남자, 평소에도 층간소음 때문에 다툼이 계속되었었다고 합니다.
06:18
아이고, 층간소음 문제가 너무 심각한 것 같아요.
06:22
어떻게 보셨어요?
06:22
일단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 먼저 갖는 게 중요한데, 이게 무슨 좋은 나라 운동본부 얘기 같잖아요.
06:29
제 지인도 너무 심각하게 갈등을 겪다가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더라고요.
06:35
정말 해결이 안 될 경우는 제 3단 중재를 거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06:41
네, 오늘 이야기 또 이렇게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06:44
감사합니다.
추천
3:37
|
다음 순서
산불 피해 현장 전달된 ‘쓰레기 구호품’ 골치
채널A News
2025. 4. 10.
39:52
[시사정각] 다시 구속된 윤, 법원 "증거인멸 우려"...여야 엇갈린 표정 / YTN
YTN news
오늘
3:37
특검 "윤, 내일 조사 예정...영장 혐의 사실 집중" / YTN
YTN news
오늘
1:55
[자막뉴스] 전 세계 열광한 삼성전자 신작 '갤럭시 Z폴드7' 공개..."역대 최고 성능" / YTN
YTN news
오늘
9:14
트럼프, 한국 콕 집어 “방위비 100억 달러 내라”
채널A 뉴스TOP10
어제
20:23
대통령실, 국무회의서 이진숙 배석 제외
채널A 뉴스TOP10
어제
11:39
‘尹 구속심사’ 승부수…“PPT 178장·검사 10명”
채널A 뉴스TOP10
어제
1:34
[날씨톡톡] 이번 주 한낮 더위…강원도 양양 열대야
연합뉴스TV
2024. 6. 18.
1:30
[날씨] 경기·남부 지방 폭염주의보…강원 양양 '열대야'
연합뉴스TV
2024. 6. 18.
11:06
하반기 첫 금통위…한은, 기준금리 연 2.50% 동결
채널A News
오늘
4:42
[경제를 부탁해]위약금 면제 발표 첫날 3865명 ↓…‘40% 점유율’ SKT 운명은?
채널A News
오늘
1:32
[날씨]푹푹 한증막 더위…체감 37도 넘어
채널A News
오늘
1:52
“상장 계획 없다”…금융당국, 방시혁 검찰 고발 예고
채널A News
오늘
2:59
“北 인권침해 피해”…탈북민 최초 김정은 상대 소송
채널A News
오늘
3:47
SRT 특실 간식 박스 논란…거북선 그림에 일장기?
채널A News
오늘
8:09
영장 판사가 던진 3가지 질문…尹 구속 갈랐나
채널A News
오늘
1:38
“어, 나 술 먹었다”…휴무 경찰에 만취 운전자 덜미
채널A News
오늘
3:18
불편한 동거 끝?…이진숙, 국무회의 참석 배제
채널A News
오늘
4:54
턱밑 겨눈 특검 칼날에…국민의힘 내부선 위기감
채널A News
오늘
4:01
尹, 재구속 후 첫 재판 불출석…“건강상의 이유”
채널A News
오늘
14:29
[핫피플]이진숙, 국무회의 배석 제외에 “아쉽다”…사퇴 요구는 일축
채널A News
오늘
5:28
[돌직구 강력반]한식 뷔페서 구박?…누리꾼들 갑론을박
채널A News
오늘
16:50
[핫피플]이진숙, 제자 논문 비문까지 ‘복붙’ 의혹
채널A News
오늘
4:28
[돌직구 강력반]‘휴무일’인 순경, 도로 위 음주운전자 추격해 검거
채널A News
오늘
2:21
[돌직구 강력반]고가만 노린 ‘자전거 도둑’ 검거…피해 금액 400만 원
채널A News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