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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7월 7일 오후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Wavve) 드라마 ‘S라인(S LINE)’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웨이브(Wavve) 드라마 ‘S라인(S LINE)’ 제작발표회에는 이수혁(Lee Soo-Hyuk)-이다희(Lee Da-Hee)-오마이걸(OH MY GIRL) 아린(ARIN)-이은샘(Lee Eun-Saem)이 참석해 드라마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이다.

‘S라인’은 ‘살인자o난감’의 원작자이자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동명 웹툰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최초 음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배우 이수혁이 ‘S라인’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지욱’ 역을 맡았으며, 따뜻한 미소 뒤에 기묘한 분위기를 감춘 고등학교 선생님 ‘규진’ 역은 배우 이다희가 연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오마이걸 멤버이자 배우 아린은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소녀 ‘현흡’ 역을 맡아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주목받은 배우 이은샘은 ‘지욱’의 조카이자 ‘현흡’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선아’ 역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웨이브_S라인 #Wavve_SLINE #이수혁 #LeeSooHyuk #이다희 #LeeDaHee #오마이걸_아린 #OHMYGIRL_ARIN #이은샘 #LeeEunS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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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동시에
00:02진행되면
00:03다같이
00:04다같이
00:05정면으로
00:06입고 있어서
00:07계속해서
00:13서서 정면으로
00:20그리고
00:21오른쪽 끝을
00:22정면으로
00:24오른쪽
00:25왼쪽
00:26주식간
00:46들어가고
00:47오�owy
00:48오른쪽
00:54이수옥씨 그 자리에 계시고요
00:55목소리가 더 좋아지신 것 같아요. 어떻게 된 겁니까?
00:58유난히 더 떨리던 것 같습니다.
01:00S라인이라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 계기를 좀 여쭙고요.
01:05그리고 이 역할에 있어서 어떤 부분 중점을 두셨는지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01:12일단 기본적으로 제안을 받았을 때 형사 역할이고
01:18기존에 하던 것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01:24너무 기분 좋게 책을 읽었고요.
01:27감독님을 만났을 때 굉장히 신뢰감을 얻어서 랩툰도 너무 재미있게 봤고
01:33그래서 분명히 열심히 촬영하고 나면
01:37뭔가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촬영하게 됐습니다.
01:43어떤 부분을 가장 고민했나요? 지옥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01:48고민보다는 설정상 선이 많이 있거든요.
01:54이제 어떻게 나올까? 그런 게 굉장히 궁금했었고요.
02:00또 리딩할 때부터 1, 2화에 보셨다시피 친구들이 너무 잘해서요.
02:09리딩 때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굉장히 더 잘해야겠다는 그런 긴장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02:19함께 하시는 분들이 워낙 또 잘하다 보니까 긴장감을 갖고 또 하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02:24그렇죠. 이제 뭐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가장 많은 선을 가지신 인물인데
02:29안주영 감독님께서 우리 이수혁 씨를 지옥 역에 캐스팅한 이유 중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02:36개연성 있는 외모를 꼽으셨다고요 감독님?
02:40이게 제가 형사이지만 설정을 S라인이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02:49그냥 직관적으로 관객분들이 보시기에 저 정도의 비주얼이 아니면 납득을 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도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03:01수혁 배우님을 캐스팅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03:04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감독님이랑 가장 많이 했던 이야기는 어떤 걸까요?
03:10수혁 씨?
03:14일단 촬영 시기가 우시왕후라는 사극이랑 겹쳐 있었거든요.
03:19그래서 아무래도 굉장히 다른 두 가지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03:25스스로 당연히 준비가 많이 해서 현장에 가겠지만
03:29감독님한테 최대한 의지를 좀 많이 했던 것 같고요.
03:33그리고 저도 읽으면서 이제 좀 더 배우로서
03:38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욕심이 있었듯이 감독님도 또 사실
03:44모험일 수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03:52열심히 했습니다.
03:54네, 이수혁 배우가 사실 그동안 다양한 필모가 있었지만 또 굉장히 결이 다른 연기
03:58일단 어느 날 밤에 문자가 오셨어요 감독님께서
04:04감독님이?
04:05네, 이제 깐에 가신다고 그래서
04:06너무 축하드린다.
04:08어떤 걸 또 그새 찍으셨는지
04:10아닌 건지 모르고
04:12당연히 저라고는 생각을 아예 상상을 못했고요.
04:14그래서 아니 수혁 씨도 가셔야 된다고 그래서
04:18제가 왜 그럼 영화로 편집을 하셨어요?
04:22막 이러다가 결국 저희가 가는 걸 듣고
04:26약간 아직도 믿기지 않는 상태로
04:30비행기도 타고 굉장히 오래 비행 시간도 길어요.
04:34그래도 안 믿기고 내려서도 딱 수많은 관계자분들
04:39또 다른 외국의 배우분들 감독님들 이렇게 뵙는데 믿기지가 않았고요.
04:46사실 좀 그렇게 큰 자리까지는 좀 준비가 안 된 상태였던 것 같기도 해요.
04:51아예 상상을 당연히 가고 싶은 곳이지만
04:54근데 갔다 와보니까 너무 작품에 대한 애정도 당연히 더 커지고
04:59꼭 좀 빠른 시일 내에 보여드리고 싶다 그런 마음이 많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05:08이게 진짜 진심인 게 제가 대기실에서도 너무 축하한다고
05:11수혁 씨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05:13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05:17이제는 실감을 좀 해도 되지 않겠어요?
05:20이미 4월에 다녀왔는데
05:22이제 실감을 하고 그리고 저희가 경쟁적으로 초대를 받아서
05:27이제 폐막식까지 남아있으라고 하더라고요.
05:30그래서 우리 가도 될 것 같다 그냥
05:33진심으로요.
05:35왜냐하면 너무 다 쟁쟁한 작품들이고 멋진 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에
05:39그래서 그랬는데 끝까지 남아있다가 상을 받고 또
05:44너무 신나는 거죠.
05:45너무 신나죠.
05:46이를 불리자마자 이게 또 그것도 또
05:47새로운 경험이잖아요.
05:49현실성이 없더라고요.
05:50그 다음에 또 저희끼리 한참 신나했다가
05:54근데 음악상인데 그러면 음악 감독님은 뭐 하시지 했는데
06:00일단 전화를 드려봤더니 주무시고 계셨고
06:03시간차가 있으니까요.
06:06모두가 물론 작품에 대한 애정이나 촬영할 때는 굉장히 열심히 찍었지만
06:12그렇게 큰 자리에서 또 상까지 받을 거라고는 상상을 못했어서
06:16감독님도 이제 소식을 듣고서는 너무 기뻐하셨고
06:21그냥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기분이 좋고 떨립니다.
06:26일단 아까 그 헤어나 어떤 비주얼 관련해서 고민을 했다고 했을 때
06:33조금 말을 이렇게 덧붙이려고 했었던 게
06:37감독님께서 뭔가 봐주신 거죠.
06:40저희의 기존 모습과는 다른 어떤 정말 이 작품 안에 꼭 녹아들게끔
06:47어떤 구상한 게 있으셔서
06:49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린 친구는 그때 굉장히 활동도 하고 있었고
06:53뭐 콘서트도 앞두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06:57그런데도 어떤 그런 현장에서 봤을 때
07:01아니 이렇게 자른다고요?
07:03약간 그 정도로 놀라긴 했었어요.
07:05근데 그런 것도 과감하게 자르고
07:08일단 저희가 기본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배우들이
07:13물론 뭐 당연히 스태프분들의 도움을 받지만
07:16거의 뭐 헤어나 메이크업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안 하는 걸 기준으로
07:23저희가 했었는데
07:26그러다 보니까 볼 때마다 제가 기존에 봤던 이미지랑도 정말 다 달랐고
07:31현장에서 만나 뵙고 나면 다 정말 그 캐릭터가 돼서 나타난 듯한
07:37그런 느낌이어서
07:39그리고 1, 2부 편집되는 걸 조금씩 보면서 또 촬영을 하는데
07:43계속 걱정이 되더라고요.
07:45애들이 너무 잘해서
07:47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뭐 이런 생각을
07:49저 의사님이 표정 보세요.
07:51저 너무 잘해요.
07:53그리고 일단 굉장히 재밌었던 건
07:56선배님은 아쉽게도 함께 못 가서 너무 아쉬운데
07:59칸누 갔을 때도 정말 캐릭터들이 다 다른 게
08:05일단 아린이는 안 와요. 계단에서
08:09이게 정말 그
08:11정말 프로인 거죠.
08:13저는 지금 너무 허둥지둥하고
08:15막 지금 여기가 내가 와도 되는 데인가 싶고
08:17아린이는 딱
08:19가장 늦게까지
08:21포토타임을 잘
08:23아주 잘
08:25저희 드라마에 너무 도움되는 일이죠.
08:27그렇죠.
08:29그래서 그런가 아린 씨 사진이 가장 많더라고요.
08:31그리고 그거에 반해서
08:33은샘 씨는 제일 앞에 있어요.
08:37계단을 이렇게 등산하듯이 올라가서
08:39이런 거구나
08:41약간 이런 느낌의
08:43매끈한 표정으로
08:44뭐 이렇게 뭐
08:45이걸 뭐
08:46가볍게 본다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08:48그런 식으로 이렇게
08:49각각의 스타일이
08:50각각의 접근법이 다 다른데
08:51그런 거에
08:52연기에도 묻어났었고
08:54제일 중요했던 건
08:55각각 스타일이 있고
08:56기존에 활동했던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08:59감독님이 중심을 굉장히 잘 잡아주시고
09:02분명히 저희도 또
09:04굉장히 신뢰를 가지고
09:06촬영을 한 게
09:08결국 좀
09:09그래도 좀 좋게 봐주시지 않았나
09:11생각이 듭니다.
09:12맞습니다.
09:13네.
09:14그 질문과 더불어서
09:15그 이제
09:16이다희 배우, 아린 배우
09:17그리고 뭐
09:18은샘 배우는 이제 또
09:19조카로 이제 나오는데
09:21함께 연기하면서
09:22그 보인님의 연기 포인트 좀 어떻게 잡으셨는지
09:31일단 첫날
09:32어...
09:33감독님이 볼을 한 번 만져보고 가셨어요.
09:35만져봐도 돼요?
09:36이렇게 하셨어요.
09:37네?
09:38왜요?
09:39했더니
09:40메이크업 했죠.
09:41아니 안 했어요.
09:43만져보시고
09:45또 이렇게 촬영 한창 열심히 하다가
09:47조용히 이렇게 와주세요.
09:49음...
09:51감독님이나 저랑 이렇게 좋아하는
09:54제 캐릭터 중에 하나가 있는데
09:56그 캐릭터 같다고
09:58잘못했다는 거죠 지금
09:59아주 조용히 이렇게 부드럽게
10:03그럼 전 그때부터 이제 고민이 시작됩니다.
10:05다르게 해야 되니까.
10:06그렇죠.
10:09그런 거 자체가 어...
10:11점점점 믿음이 더 생기고
10:12뭐 혼란스럽다가도
10:14결과물을 보면 너무 좋고
10:16신기한 작업이었던 것 같아요.
10:18그랬기 때문에
10:19본 적 없는 수혁 씨의 얼굴?
10:21본 적 없는 수혁 씨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요.
10:24어떤 방법이 될까요?
10:26글쎄...
10:28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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