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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9.
7월 9일 오전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Pretty Crazy)’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Pretty Crazy)’ 제작보고회에서 임윤아(Lim Yoon-A)-안보현(Ahn Bo-Hyun)-성동일(Seong Dong-Il)-주현영(Joo Hyun-Young)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이다.

임윤아가 맡은 중독성 악마 선지는 낮에는 평범하게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새벽에는 자신도 모르게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인물이다.

반면 안보현이 맡은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는 우연한 아르바이트 기회로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난 선지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대형견같이 큰 덩치지만 마음만은 순수하고 여린 인물이다. 

#영화_악마가이사왔다 #movie_PrettyCrazy #임윤아 #LimYoonA #안보현 #AhnBoHyun #성동일 #SeongDongIl #주현영 #JooHyu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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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투표 스티커 이렇게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00:05자, 양상실 왼쪽 끝에 붙어봐주시고
00:07얼마나 또 강차고 딱 있는
00:10또 아라의 모습을 보여줄까요?
00:13정면 봐주시고요.
00:17네, 레드트로 통틀이 좋겠고요.
00:21자, 투표까지 너무 예쁘고
00:23자, 오른쪽 끝으로 보여주시고요.
00:30네, 그 상태로 왼쪽도 계시한 거라
00:33너무 좋았습니다
00:35정면으로 가주시고 하세요
00:40네, 오른쪽도 쪽으로 가주시고
00:45전현 씨 감사합니다. 잠시 후에 오셨던 모습을
00:52남은 새벽마다
00:55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
00:58선지가 너무 강렬한 거예요
01:00너무 강렬해서
01:02진짜 유나 선배님이 어떻게
01:06정말 모든 에너지를 다 끌어서
01:09이 선지를 연기해 주실지 그게 너무 기대가 됐었는데
01:13그 아라는 이런 강렬한 선지를
01:17케어해야 되는 그런 임무가 있기 때문에
01:21그래서 그 선지를 감당해낼 만한
01:25그런 깡따구가 있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01:29제 안에 있는 어떤 여기 어디 구석에 있는 그 깡따구와
01:33자유로움과 그 날뛰는 활어 같은 그 모습을 최대한 이렇게 많이 끄집어내야겠다고 생각해
01:40그 방에 문이 열렸군요
01:42문을 열려고 했던 것 같아요
01:46우리 주현영 씨는 이번에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서 제작사 외유내감과 첫 작품을 함께 하게 되셨어요
01:55첫 작품인 만큼 또 마음가짐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01:59일단 그런 느낌이었어요
02:04정글에 그냥 이렇게 비행기에서 저를 떨어뜨린 느낌
02:13불시착한?
02:14네 불시착한 느낌
02:15불시착은 아니었지만 내가 원해서 시착했지만
02:19여긴 정글이었던 거예요
02:21그래서
02:22현장이 그렇게 불편했어?
02:24치열했군요
02:28치열했죠 치열했어요
02:30왜냐하면 저도 첫 영화 촬영이었고
02:33그리고 같이 하는 선배님들이 이제 같이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02:37또 이 아라의 캐릭터가 굉장히 깡따구 있고
02:40진짜 활어 같은 친구잖아요
02:41그 매력을 마음껏 그 정글에서 막 이렇게 뽑아내야 됐기 때문에
02:48분명히 어려웠었고 쉽지 않았었지만
02:52그래서 선배님들이 계속 도와주셨거든요
02:54사실 영상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동일 선배님께서도 계속 이렇게 저한테 코치도 해주셨었고
03:02그리고 또 유나 선배님 같은 경우는 계속 제 귀에다 대고 웃긴 말들을 속삭여줬어요
03:07그래서 저를 킹받게 했어요
03:09그래서 제가 열받게끔
03:11킹받게
03:12긴장을 하는 것 같아가지고
03:13맞아요
03:14마음껏 펼쳐줘라 하기 위해서
03:16킹받게 한 게 아니라 킹받게 하신 거죠?
03:19킹받게 열받게 계속 옆에서 이렇게 해줘가지고
03:23캐릭터에 몰입을 해서
03:24네 그래서 약간 좀 이게 간질간질하면서 이렇게 나가더라고요
03:30그래서 네 그렇게 또 많이 도와주셨고
03:33보유한 선배님도 계속 옆에서 약간 정서적으로 좀 계속 다독여주시고
03:38다독여주시고 막 갑자기 필름 카메라로 사진 남겨주시고 그러면서 계속 그렇게
03:44우리 선지와 길구의 케미를 지켜보는 인물이고 눈치가 굉장히 빠른 인물인데
03:51어떻습니까? 선지와 길구의 케미 100점 만지면 몇 점 주시겠어요?
03:54저 말고 선지와 길구요?
03:58
03:58저 말고 선지랑
04:03일단 우리 둘의 케미부터 자제심이 있어요
04:05네 그러면
04:05우리 둘의 케미 몇 점부터 그냥
04:07삼촌과 조카의 케미
04:09아니 아니 아니요 진짜 만 퍼센트
04:17만 퍼센트
04:18이야 이거는 만 퍼센트가 정말 많을까?
04:21왜냐하면 아라 자체가 너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인데
04:25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활어를 이렇게 잡았으면
04:28선배님 밖에
04:30네 맞아요
04:32그렇다면 선지와 길구는?
04:35진짜 이거는 의심의 여지 없이
04:38만 퍼센트보다 조금 적은?
04:4590 아니 999
04:48999
04:491000%보다 조금 적게?
04:52만 퍼센트보다 많이 적은데
04:53여기에 강력한 선배님이 계시기 때문에
04:569999
04:57아 9999
04:59제가 두 사람이 케미를 보면
05:00그냥 나이 먹으면 의심이 좀 많잖아요
05:02정말 케미가 얼마나
05:04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있고
05:06케미가 잘 맞아서
05:07이 영화 끝나고 둘이 친해지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05:09그 정도로
05:10정말 정말 잘 맞았어요
05:12오늘 사실 영화 괴기열차가 개봉을 했어요
05:17근데 사실 이제 주변에서도
05:22아 영화 자체가 너무 다 이렇게 잘 됐으면 좋겠다
05:25막 이렇게 얘기해 주시지만 사실 저는
05:27저는 제작진분들은 또 모르겠지만
05:31저는 또 흥행 여부와는 크게 상관없이
05:34정말 개봉을 하게 됐고
05:37그거 자체만으로도 사실 좀 감개무량하고
05:41영광스러운 부분들이 있어서
05:42또 극장에 이렇게 막 어쨌든 제가 나와서가 아니라
05:46이 영화들이 이렇게 막 나올 수 있다라는 게
05:49그게 너무 좀 감사한 것 같아서
05:51그리고 그 중심에
05:52뭔가 저도 그 일부분으로 있는 것 같아서
05:55구성원으로 있는 것 같아서
05:56그거 자체에 좀
05:58굉장히 좀 흥분해 있고
06:00설레고 그런 마음인 것 같아요
06:03그래도 올 여름 흥행 퀸으로 발돋움할 준비되셨습니까?
06:07주현영 씨
06:08준비하고 있을게요
06:10감사합니다
06:12감사합니다
06:3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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