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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마지막 생일 파티’…두 돌 맞은 푸바오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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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 이유는?
판다, 출생 2년 지나면 엄마 판다에게서 독립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독립 훈련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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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국내에서 처음 쌍둥이로 태어난 판다자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오늘 두 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합니다.
00:08
아니 쌍둥이 판다자매가 벌써 두 돌이에요?
00:11
그렇습니다. 2023년 7월 7일에 태어났으니까 벌써 두 돌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00:17
정말 새끼손톱처럼 조그맣게 태어났어요.
00:20
180그램 그리고 140그램으로 태어났는데
00:22
지금 제가 보여드리는 이 인형을 제가 작년 5월쯤에 동물원의 초청으로 직접 가서 루이바오 후이바로 만났었거든요.
00:32
그때 선물 받은 인형인데 이렇게 조그맣게 안고 있는 푸바오 인형이에요.
00:36
아이가 이렇게 안고 있는 이 판다들이 안고 있는 인형인데
00:39
그때 봤을 때만 해도 그렇게 크지 않았거든요.
00:42
아기아기한 그 모습이 있었는데 지금 두 돌 모습을 보시면요.
00:47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00:48
둘 다 무려 70kg에 달하는 체중을 자랑한다고 하고요.
00:53
좋아하는 대나무로 대형 케이크도 만들어주고
00:55
더위를 식히라고 얼음 바위 그리고 대나무 장난감 이런 것들도 만들어줬다고 하고요.
01:00
바오 패밀리 팬 40여 명이 특별히 초대가 돼서 같이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01:05
송바오 사육사도 함께했다고 합니다.
01:08
근데 이번 생일이 엄마 판다인 아이바오와 함께하는 마지막 생일이에요?
01:12
맞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만 두 살이 되면 판다들은 엄마로부터 독립해서 독립 생활을 해야 되거든요.
01:20
차차 독립 훈련을 거쳐서 아마 9월쯤이면 엄마와 떨어져서 각각 독립해서 진행이 돼요.
01:26
왜냐하면 사람 나이로 치면 10대 정도 되는 나이고요.
01:31
그리고 푸바오처럼 언제 또 중국 가나 그게 궁금한데
01:34
4살 정도가 되면 우리 중국과 맺은 협정 때문에 아마 중국으로 4살이 되면 좀 보내질 것 같습니다.
01:41
그렇군요. 무럭무럭 자란 쌍둥이 판다의 또 순조로운 독립을 응원하겠습니다.
01: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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