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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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슬기로한 아침 한석준입니다.
00:10안녕하세요 이진이입니다.
00:126월도 벌써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00:14올해 절반이 지난 셈인데요.
00:16이진이 아나운서는 연초에 계획했던 일도 어떻게 잘 지켜지고 있어요?
00:20뭔가 계획을 열심히 세웠는데
00:24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빠르게 상반기가 지나가는 것 같아요.
00:28맞습니다.
00:28하지만 슬기로한 아침에 자리를 묵묵히 지켜왔잖아요.
00:31그것도 대단합니다.
00:33감사합니다.
00:34오늘 첫 순서는 그런 맛의 세계를 찾아갑니다.
00:38화려하진 않아도 변치 않게 그 자리를 지켜온 진짜 맛을 소개하는 시간인데요.
00:43한 가지 맛, 한길 인생으로 만들어간 진짜 이야기
00:47외길 인생 명인년 지금 시작합니다.
00:53무더운 여름
00:54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명인의 식당을 찾았습니다.
00:58이미 소문듣고 찾아온 식객들로 가게 안이 북적북적한데요.
01:05손님들의 칭찬이 자자한 이것은 바로 갈치조림.
01:33매콤칼칼칼한 국물과
01:36폭익어
01:39젓가락으로 건드리기만 하면 갈라지는 부럽고 고소한 갈치.
01:44이 환상 조합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01:49남녀 노석, 엄지 척하게 만드는 갈치조림의 주인공, 명인을 만나봐야겠습니다.
02:07갈치로 행복한 인생 이망을 살고 있다는 명인을 소개합니다.
02:18손님들을 홀린 갈치조림의 비법을 공개하는 명인.
02:22이거 어디서 온 거예요?
02:23제가 어제 제주도에서 잡아온 갈치예요.
02:30직접 잡았다고요?
02:32이 정도 사이즈 되는 거는 제가 비싸서 손님한테 못 드려요.
02:35직접 내가 사서는.
02:36제가 잡아서 드리고 있어요.
02:38날씨가 허락하는 한 매주 쉬는 날마다 제주도에서 직접 갈치를 잡는다는 명인.
02:4430년 낚시 경력으로 잡은 갈치는 잡은 즉시 항공직성으로 받아 사용한답니다.
02:51그래서 그런지 싱싱하네요.
02:55다음은 갈치조림의 맛을 책임지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인데요.
03:00뭐 특별한 재료는 없어 보이는 바로 그때.
03:04비법을 찾아 주방을 헤매는 하이에라 PD에게 포착된 게 있었으니.
03:10사장님.
03:11네.
03:11지금 넣으시는 게 뭐예요?
03:12이거요?
03:13드셔보시고 뭔지 한 번 맞춰보세요.
03:15막 마늘가루 이런 거 아니죠?
03:17아예.
03:18마늘가루는 아니죠?
03:24맛있죠?
03:25이거 너무 맛있어요.
03:28짭조름하고 담백하고.
03:31이게 뭐예요?
03:33사골가루예요.
03:34사골가루를 넣어요?
03:36사골가루를 넣기 전에는 맛이 좀 뾰족뾰족한 맛이 났는데.
03:39그거를 보완하려고 연구하다가.
03:42사골이 맛이 부드러운 맛, 구수한 맛이 났는데.
03:45넣어서 양념을 만들어 보니까 풍미가 깊어지더라고요.
03:49구수함이 더해진 양념장 준비 완료.
03:53다음은 갈치조림에 빼놓을 수 없는 조연이죠.
03:56풍직하게 썬 물을 각종 양념을 넣고 40분간 볶으려 준비합니다.
04:04그런데 말입니다.
04:07갈치의 비린맛을 차보려면 비법이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04:11이를테면 육수 말이죠.
04:12따로 육수를 만들진 않아요.
04:16왜요?
04:16안 만들어도 맛있으니까요.
04:18손님한테 비린내가 있는데요.
04:20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고.
04:22진짜 통통하니 신선한 맛만 나요.
04:25육수 없이 이 맛을 내는 게 가능해요?
04:28비법 있는 거죠?
04:29비법은 있는데 알려주기 곤란한데.
04:32안 알려주시면 곤란한데.
04:36비법을 얻기 위한 필살기 들어갑니다.
04:39비법을 얻기 위한 필살기, 비법을 얻기 위한 필살기.
05:09비법 한복판에서 웬 제주도?
05:12일단 명예를 따라가 봤는데요.
05:15이게 제가 말씀드린 비법.
05:18제가 만든 제주도입니다.
05:21이게 어떻게 제주예요?
05:23제주에서 온 생물 갈치를 급속으로 냉동을 시키거든요.
05:27일반 음식점에서 쓰는 냉동고는 보통 영하 22도까지밖에 안 떨어지거든요.
05:33그런데 얘는 영하 56도까지 떨어져요.
05:35생물을 넣으면 거의 생물 그 상태로 유지하고
05:37비린내가 나지 않게 신선도를 유지시켜주는 게 최고입니다.
05:43직접 잡아 급냉해 최상의 선도를 자랑하는 갈치가 명인의 핵심 비법.
05:51쫀득하면서도 말캉한 조연 무.
05:54살아 움직일 듯 신선한 주인공 갈치.
05:56빨간 양념장과 함께 두부, 버섯, 제주산 고사리를 올려주면
06:03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명인의 갈치조림 완성.
06:10갓 지은 밥이랑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06:14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갈치랑 어울려져서 감칠맛까지 아주 좋습니다.
06:33갈치살이 진짜 너무 부드러워가지고 씹을 필요도 없이 막 이렇게 삼켜지고요.
06:39너무 맛있어요.
06:40깊은 손맛을 지닌 명인.
06:42그런데 시작은 갈치조림이 아니었답니다.
06:45원래 제가 중국집 주방장 출신이거든요.
06:49그런데 이제 그때는 한 달에 한 번 쉬었거든요.
06:52어릴 때나 제가 어릴 때나 시골에서는.
06:54그런데 그 하루 쉬는 날마저 청소하는 날이에요.
06:57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난 바다에서 명인은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는데요.
07:27갈치를 잡아와서 와이프한테 갈치조림을 해줬더니
07:31집사람이 너무 행복해하는 거예요.
07:33그래서 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07:36아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음식으로 행복하게 할 수 있겠구나.
07:42그런 생각이 들어서 다시 음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07:46명인에게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어준 갈치.
07:50그 행복을 고스란히 손님들에게 전달하고 싶답니다.
07:54갈치로 인해서 제가 엄청 힘이 되고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거든요.
08:00내가 잡은 갈치로 이제 제가 해드리는 음식을 드시면서
08:04많은 분들이 행복과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08:07또 그런 시간들이 오랫도록 지속이 됐으면 좋겠거든요.
08:11또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열심히 낙치도 하고 갈치 잡으면서
08:15열심히 오랫동안 노력하겠습니다.
08:19파이팅!
08:20사실 가게 하나 지키는 것도 굉장히 벅찬 일인데
08:26같은 자리 같은 음식을 이렇게 오랫동안 해왔다는 건
08:30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아요.
08:31맞아요. 그건 정말 단순한 생기가 아니라
08:33맛이라는 한 길을 향한 고집
08:36그리고 자부심 때문에 지킬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08:40누군가 한 번쯤 지금 이 길이 맞을까?
08:43라는 질문을 던져볼 때가 있죠.
08:45네. 오늘 명견 만리에서는 그런 질문을 끊임없이 되물으며
08:49틀에 갇히지 않고 도전과 용기로 자신의 길을 걸어간 분을 모셨습니다.
08:54먼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8:59산티아고 길을 걸은 것은 제가 태어나서 한 일 중에
09:03가장 놀랍고도 멋지고 동시에 감사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09:08아나운서로 시작해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찾했던 방송인 손미나
09:14그녀의 흥부를 통해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의미를 알아봅니다.
09:22방송인이고요. 또 작가시고요.
09:24그러면서 동시에 요새는 CEO로도 맹활약 중이신 분입니다.
09:28손미나 씨입니다. 어서 오세요.
09:29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9:31최근 1년 동안 우리 손미나 작가님과 대화를 나눈 대화창을 싹 봤어요.
09:41몇 번의 대화가 있었는데 그 대화를 나눌 때 저는 다 서울이었고요.
09:46우리 손 작가님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다른 곳에 계셨습니다.
09:49그래요? 나라로 바뀌었어요?
09:50그러니까 나라, 도시 다 다른 곳에서.
09:52엄청 바쁘게 지내셨겠어요.
09:54최근에는 스페인하고 한국하고 두 군데에서 제가 반반살이를 합니다.
09:59양쪽 나라에서 회사를 만들어 놓고 사업을 하면서
10:06동시에 간간히 우리는 또 우리 DNA에 있는 방송 및 컨텐츠 글쓰기 이런 것들을 짬짬이 하고 있죠.
10:18안정적인 K본부 직장의 아나운서를 내려놓기도 쉽지 않으셨을 것 같거든요.
10:24네. 그게 이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게 어느 날 갑자기라고 생각하시는데
10:29사실 제가 딱 10년 차 때 사표를 내던 그 순간까지 그 과정을 보면
10:34이미 오래전부터 저만의 길을 가기 위해서 늘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고
10:40그 당시에 제가 생각했던 거는 정말 안정이라는 건 과연 어디에서 오는 걸까라는 고민도 했어요.
10:46왜냐하면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고 과연 어떤 게 맞을 것인가 열심히 저울질을 했고
10:52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때 저의 고민의 답은
10:57무대가 화려하든 초라하든 나는 정말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라는 거였어요.
11:06그래서 한 번 그런 마음이라면 진짜 가슴 속에서 몽글몽글 해보고 싶은 일들이 많으니까
11:12여기에 한 번 도전장을 내보면 어떨까라고 해서 이제 책을 쓰기 시작했죠.
11:17그래서 좀 어찌 보면 지금 생각해봐도 용감한 그런 결정이었던 것 같긴 합니다.
11:22개인적으로 분명히 좀 슬럼프라고 할까요? 그런 시기도 있으셨을 텐데
11:26당연하죠.
11:28어떻게 좀 극복을 하셨는지?
11:30제일 힘들었던 것, 여러 가지가 있지만
11:33저는 아마 그 번아웃 왔을 때 같아요.
11:37그때가 2017년 정도 됐고요.
11:40이제 사실 너무 몰아쳤죠.
11:43그러니까 스페인 너는 자유에다가 잘 되고 나서
11:46많은 출판사들에서 정말 엄청나게 제안을 했고
11:51막 찾아와서 줄 서고 막 이런 적도 있어요.
12:00디스커넥팅이 되게 중요해요.
12:01무조건 끊어야 돼요.
12:03그 관계를 나와 어떤 외부의 자극?
12:06심지어 얘 머릿속에서 얘는 멈출 줄 모르는 애예요.
12:09태어날 때부터.
12:10스스로 얘를 너는 입 닥쳐 라고 해놓고
12:12컨트롤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이 커지지 않으면 말을 안 들어요.
12:17자기지만 자기 말을 안 들어요.
12:19그러면 정기적으로 나의 어떤 관계에 대한 스위치를 off를 하시면서
12:22나의 어떤 마음의 에너지를 계속해서 채워가고 살아가고 계셨는데
12:26이성을 하고 끊고 얘를 스위치를 끄고 감정을 잠깐 연결해줘야 돼요.
12:32그래야 되는데 이제는 이성의 스위치를 끌 수 없는 사람이 또 됐습니다.
12:35당분간은.
12:36저요?
12:37왜냐하면 창업을 하셨잖아요.
12:38비즈니스로 시작하셨죠.
12:40그래도 꺼요 저는.
12:42그래도 끕니까?
12:43이것도 대단합니다.
12:45왜 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떠한 계기가 있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요.
12:52네네네.
12:52우리의 어떤 미디어하고 커머스가 이렇게 결합이 됐네 이제 이 세상이.
12:58그래서 뭔가 사람들이 좋은 정보를 얻은 다음에
13:01뭔가 좋은 거를 또 사기도 하고 이렇게 하면 좋겠다라고 해서
13:05사업을 해야 되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을 적에
13:07친구.
13:08스페인 친구가 무슨 파티를 갔다가 제 얘기를 막 한 거예요.
13:12내 친구가 있는데.
13:13그런 사람이 있다.
13:14국왕한테 훈장도 받았고 하자 다 얘기하니까
13:17어? 우리 올리브유 선물 좀 주라고.
13:19그래서 그러면서 저한테 이거 한번 수입해버려서 제가
13:23아 저는 무역 모르고 제가 하려는 건 이런 거랑 거리가 멉니다.
13:28이러고 저는 이제 거절을 했죠.
13:30근데 귀엽고 선물을 보내서 먹어봤는데 깜짝 놀란 거예요.
13:34그래서 그거를 제가 이제 소셜미디어 제 채널로 실제로 다 보여준 거예요.
13:40여긴 이렇게 만든다.
13:41따서 따라갔어요.
13:42짜는 데까지.
13:43그러고 그 과정을 다 보여주고 이렇게 하면서
13:46뭐 하여튼 그렇게 해서 시작이 됐죠.
13:56손미나다움을 혹시 정의해보신다면
14:00또는 앞으로 보여주시고 싶은 또 손미나다움이 있으시다면
14:03어떤 것일까요?
14:04이렇게 어떤 제안을 둬서 여기까지만 해야 되라는 그런 생각 없이
14:08자꾸 넘어지더라도 자꾸 뭔가를 해보는 거에 즐거움을 느끼고
14:12힘들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자꾸만 가서 두드려서 들여다보고 고양이처럼
14:19여기다 가지 말라니까 한번 가보고 싶고
14:21그래서 그 길을 열어가는 그게 그냥 제가 주로 하고 있는 일이 아닌가 싶고
14:27앞으로도 멈추고 싶지 않고 감사해요.
14:29이제는 스스로 컨트롤도 잘하시니까 원아웃 오지 말고 원아웃 오기 전에 잘 컨트롤 하시고
14:35맞아요.
14:36그래서 뭔가 하루에 한 5분이라도 베스트 커넥팅을 하는 거를 목표로
14:42살고 있는 여러분도 꼭 그렇게 실천하시기를
14:44괜찮으시죠? 두 분?
14:46선배님의 길을 조금씩 조금씩 따라가겠습니다.
14:49감사합니다.
14:50오늘 귀하실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14:52감사합니다.
14:54나이가 들수록 무릎에서 삐걱 소리가 들린다는 분들 주변에 한두 분쯤 꼭 계시죠?
15:00이쯤 되면 무릎이 진짜 말이라도 걸어올 것 같아요.
15:03맞아요. 무릎이 보내는 신호 무심코 넘기면 큰 병이 되기 쉬운데요.
15:07사실 무릎이 건강해야 제 인생 2막도 누릴 수 있잖아요.
15:11그래서 오늘은 단순한 관절 통증을 넘어서 무릎 건강이 왜 중요한지
15:16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낱낱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15:20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는 무릎과 관절 건강 이야기
15:23여러분의 걸음걸이부터 삶의 질까지 바꿔줄지도 몰라요.
15:28슬기로운 건강백서에서 함께 만나보시죠.
15:3260대 전성시대입니다.
15:35연령대별로 볼 때 가장 취업자가 많았습니다.
15:371980년 피라미드형에서 40년 만에 완전히 뒤집힌 거죠.
15:44은퇴는 옛말. 삶의 전환점이 되는 60대.
15:50제2의 전성기.
15:52인생 후반절을 위한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입니다.
15:56무릎 연골을 한 번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16:00점점점점 내려앉아서 위에 뼈랑 아랫뼈가 그냥 부딪히니까
16:04통증이 점점 심해질 수가 있겠습니다.
16:07건강한 노년의 척도.
16:08연골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지금 알아봅니다.
16:14인생 2막을 준비할 시기에 예고 없이 찾아온 무릎 통증.
16:18병원은 이른 시간부터 주저앉은 무릎을 부여잡은 환자들로 북적이는데요.
16:27그 사이 지긋지긋한 관절념에 시달린 지 10년 차라는 살해자를 만나봤습니다.
16:32무릎 아픈 지가 한 10년 정도 되네요.
16:35많이 아파요.
16:37걷거나 걸을지 못하고 걸으면 통증이 심하고
16:40오른쪽은 인공관절 수술을 했고
16:43그러다 보니까 왼쪽이 다시 또 아파져가지고
16:46영혼 주사 맞지 않습니다.
16:49오른쪽 다리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16:51힘든 재활 과정을 거쳐
16:53이제 통증에서 벗어나나 싶던 희망도 잠시.
16:57그동안 잘 버텨줬던 왼쪽 무릎이 말썽입니다.
17:00그 후로 매일 통증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데요.
17:04어우 진짜 아파요.
17:06아플 때는 밤에 잠도 못 자고
17:09뒷통기 없으면 견딜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이 아파요.
17:13네.
17:14안녕하세요.
17:16많이 아팠어요.
17:18좀 여행가서 걸었더니
17:21걸으셨구나.
17:22네.
17:22안쪽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17:25고추를 보러.
17:27깔끔하게 어머니.
17:28네.
17:29걸으세요.
17:30고추를 보러.
17:31고추를 보러.
17:32고추를 보러.
17:32네.
17:33아니요.
17:33맨이죠.
17:34우리가 걷고 또 뛰는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이유는
17:39무릎 관절 속 연골 덕분입니다.
17:42연골은 뼈로 가는 충격을 흡수하고
17:44또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데요.
17:47지우개를 쓰면 이 지우개가 닳고
17:49또 신발을 오래 신으면 신발 위창이 닳듯이
17:53노화나 생활 습관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17:57연골도 점점 달아 없어질 수가 있습니다.
18:02일상은 물론 삶을 송돌이째 흔드는 관절 통증은
18:05무릎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라고 합니다.
18:08관절염은 극심한 통증과 부기를 동반하면서
18:12삶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18:14노년이 두려운 질환 2위에 꼽힐 정도로 악명이 높은데요.
18:18특히 관절염의 통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합니다.
18:22정말 심각할 경우에는 다리를 도려내고 싶다.
18:25잘라내고 싶다.
18:25죽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심각하게 호소를 하는데
18:28이러한 통증이 반복되면
18:30삶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8:32관절염의 통증은
19:02무너지는 연골을 방치한 긴 세월.
19:10내 몸을 돌보지 못한 대가는 혹독했습니다.
19:27오랜 시간 반복된 통증 때문에
19:30걷는 일이 곤욕스러운 것은 물론
19:32끔찍한 생각에까지 다다랐다는 그녀.
19:36수술 이후 보조기에 맞춰 걸으며
19:39과거 무릎 건강을 챙기지 못한 순간들을
19:42후회하고 있다는데요.
19:43그렇다면 노년의 삶을 좌우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무엇일까?
20:03퇴행성 관절염, 무릎 안에 그냥 염증이 생기는 겁니다.
20:08염증이 생기면 무릎 안에 있는 연골도 달아서 손상이 되지만
20:13주변 인대나 관절을 싸고 있는 막이나
20:16무릎 안에 있는 모든 조직들이 조금씩 조금씩 기능을 잃어가는 겁니다.
20:21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 수단으로 알려진
20:24인공관절 수술.
20:25하지만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건데요.
20:30인공관절은 일반적으로 20년 정도 사용을 할 수가 있는데
20:35너무 젊은 나이의 수술을 받게 되면
20:37인공관절이 마모가 되거나 느슨해져서
20:41다시 수술이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20:44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몸의 연골은
20:47인공으로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구조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20:51따라서 본인의 연골을 최대한 지키고
20:53오래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20:55관절 연골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21:03혈관이 없는 연골은 관절 주변의 활액을 통해
21:06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21:09이때 연골 내의 영양분이 잘 공급되기 위해선
21:11연골의 탄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요.
21:15그 역할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21:17연골 속 주요 성분 혼드로이진입니다.
21:20혼드로이진은 연골 주변의 활액을 흡수하면서
21:23혈관이 없는 연골 외에 영양소 공급에 관여하게 됩니다.
21:27즉 연골에 콘드로이진이 부족하게 되면
21:29활액의 영양소가 충분해도
21:30연골까지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21:32연골 세포의 재생 증식 기능이 떨어집니다.
21:37연골의 탄성을 지켜주는 콘드로이진은
21:39나이가 들수록 짧아지고 끊어져
21:4140대는 20대의 절반 이하로 줄고
21:4470대 이후에는 거의 소실된다고 합니다.
21:48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연골의 핵심 성분인
21:51콘드로이진이 부족하지 않도록
21:52외부에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21:55실제로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21:56콘드로이진을 섭취시켰더니
21:58연골이 위치한 관절사의 간격이
22:00태조근에 비해서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2:06빛나는 조명 아래
22:08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
22:11흔들림없는 균형과 자신감으로
22:15무대를 점령한 그녀는
22:16어딜 가든 늘 유명인사랍니다.
22:20저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고 아녀짱이에요.
22:24지금 몸매를 보면 완전 20대 같고
22:28뒤에서 보면 정말 아가씨 같아요.
22:30누가 저분을 70이라고 생각하겠어요.
22:34나이는 숫자일 뿐
22:3520대 못지않은 관절 건강의 주인공.
22:38그 비결을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22:42오른발 앞에서 이렇게 X
22:44그대로 X 놓고
22:46X 놓고
22:48그 다음에 T
22:49똑바로 앞에 T 놓고
22:51너무 빨라요. 천천히
22:53급하대요.
22:53도전을 즐기는 멋진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영신씨.
22:57하지만 그녀도 과거 관절 건강 악화로
23:00삶의 위기가 찾아왔었다는데요.
23:02한 7년쯤 된 것 같아요.
23:06무릎이 갑자기 아프기 시작해요.
23:09자다가 아프기 시작하고
23:11잠이 좀 들만 하면 아프고
23:13계단 내려오는 거를
23:15그냥 아픈 정도가 아니라 못해요.
23:18그럼 하여튼 무릎을 접는 거
23:19힘쓰는 걸 정말 못해요.
23:22이거는 그냥 아프다고 하기에는
23:24부족하고 그냥 절망이었어요.
23:26한 번 진단받아보라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23:30퇴행성 관절염이래요.
23:332기라 그러뎁니다.
23:36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고
23:38지옥같은 시간을 보냈다는 영신씨.
23:41하지만 지금은 건강을 되찾고
23:44또래들의 워너비로 거듭난 그녀.
23:48워킹 수업을 마치고
23:49자연스럽게 펼쳐진 수다 타입.
23:52오늘의 수다 주인공은 단연
23:53영신씨의 관절 건강 비법입니다.
23:57나는 계단을 보면
23:58되게 무서워.
24:00진짜?
24:01이틀 것보다 무서워.
24:03맞아 맞아.
24:04근데 영신씨의 관절
24:06없는 거 보면
24:07정말 안 아프다는 것 같아요.
24:09세상에.
24:10원칙을 타고났나 봐.
24:12왜 안 아팠겠어요.
24:14나은 거지.
24:15좋아지고 나은 때가 있었다고.
24:18그러면 수술이라도 한 거야?
24:20아니 수술 안 했어.
24:22수술이 늦자니까
24:24너무너무 아프다고 그러더라고
24:25그리고 우리 시영은이가
24:26그 수술을 해보셨는데
24:28수술을 하고 얼마 지나니까
24:31재수술이 필요했어.
24:33그래갖고
24:34나는 수술은 해서는 안 되겠다.
24:36방법을 찾았지.
24:38정말 많이 알아봤거든.
24:40이거저거 뭐 뭐 온갖 걸 다 알아보다가
24:42철갑상호 콘드로이치라는 걸 만났어.
24:46그런 게 다 있어.
24:47그런 게 다 있어.
24:48들어봤는데 철갑상호 콘드로이치라는 걸 만났어.
24:52처음 듣지.
24:53처음 듣지.
24:54내가 보여줄게.
24:55자.
24:56짜잔.
24:56내가
24:57갖고 다니면서 먹어요.
25:01내가 하나씩 드릴 테니까
25:03한번 드셔보세요.
25:04외출할 때도 가지고 다닐 정도로
25:19꾸준히 챙긴다는 그녀의 건강 비결.
25:22관절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
25:24철갑상호 콘드로이치란 무엇일까요.
25:28철갑상호는 최대 150년을
25:31쉬지 않고 헤엄치며 살아가는
25:33장수 어류인데요.
25:35철갑상호가 오랜 세월
25:37높은 바다의 수압을 견디며
25:38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25:40철갑상호의 연골에서
25:42비롯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25:46콘드로이치는 주로 어류나
25:48포유류의 연골에서 추출을 하는데
25:50그중 철갑상호의 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치는
25:53건강한 사람의 연골과
25:55유사한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인데요.
25:59실제 철갑상호 연골의 아미노산 구성은
26:01건강한 성인 연골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26:05이는 흡수율과 생체 적합성을 높여
26:08우리 몸에서 원활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6:13특히 성인의 연골 속 콘드로이치는
26:15크게 4형과 6형으로 나뉘는데요.
26:18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26:20연골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26:23콘드로이치 6형입니다.
26:25건강한 성인 연골의 약 90%는
26:28콘드로이치 6형으로 구성된 반면
26:30관절염 환자의 경우
26:32건강한 성인에 비해
26:34콘드로이치 4형이 높아지고
26:366형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39이때 포유류나 어류 연골에는
26:41콘드로이치 4형의 비율이 높은 반면
26:44철갑상호 연골에는
26:46건강한 성인 연골에 풍부한
26:48콘드로이치 6형의 비율과 유사해
26:50관절 건강을 지키는데
26:51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6:57철갑상호 콘드로이치의 도움으로
26:59관절 미인으로 거듭난
27:00영신씨의 건강한 일상을
27:02다시 살펴봤습니다.
27:03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27:08곧장 계단으로 향하는 영신씨
27:10무릎 주변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27:14계단을 이용하는 것이라는데요.
27:30관절 건강을 위해
27:32운동을 찾아서 하기보단
27:33일상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27:36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27:42그런데 그저 평범해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27:48하체 단련을 위해
27:49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을
27:50알아보다 발견했다는
27:51그녀의 숨은 관리 비결.
27:59지금 프로노즈 이게 뭐죠?
28:01아 이거요?
28:02모래주머니에요.
28:04아 모래주머니요?
28:05네.
28:05그걸 왜 차고 다니시나요?
28:07제가 무릎이 안 좋다 보니까
28:09좀 무거운 걸 달고 다니면
28:12무릎 주변에 근육이 좀
28:14힘이 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28:17거의 차고 다녀요.
28:19걸을 때 늘 차고 다녀요.
28:21조금 더 무거운 걸 하는 게 어떨까
28:23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28:25그녀의 일상은 하나부터 열까지
28:29관절로 시작해 관절로 끝난다는데요.
28:32외출 시 무릎 마사지도 잊지 않습니다.
28:35관절 건강에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29:00바로 식단이라고 하는데요.
29:05꼭 날씬한 것보다는
29:06제가 무릎이 안 좋아서요.
29:09체중 관리를 좀 해야 되겠더라고요.
29:11무릎에 너무 부하가 걸리면 안 되기 때문에
29:13체중을 늘리지 않으려고.
29:15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해야
29:30비로소 관절도 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29:33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29:36제가 무릎이 안 좋으니까 서서 요리하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어요.
29:41그래서 요리도 피하고 했는데
29:43요새는 무릎이 좋아져서
29:44요리하는 재미도 묻고 그렇습니다.
29:48어서 오세요.
29:52시작하신가 봐.
29:54고객님 마시는 데에.
29:55우리도 이렇게 많이 하고 있어.
29:58아까 뵌 분들 아닌가요?
29:59그렇죠. 한마디로 제자죠.
30:01제자죠.
30:04워낙 통하는 게 많아서 자주 만나고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30:09맛있게 먹읍시다.
30:12반가운 손님들을 위해 정성스레 차린 식사.
30:16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건강 밥상이 준비됐습니다.
30:21그래요?
30:23맛있게 드세요.
30:25맛있게 드셨어?
30:26잘 먹겠습니다.
30:28잘 먹을게.
30:29식사 시작과 동시에 밥과 고기부터 젓가락이 향하는 지인들.
30:38반면 그녀들과 달리 관절 미인 영신 씨는 채소부터 찼습니다.
30:42아니 왜 쌤은 그 채소만 먹고 이 맛있는 영양가 있는 고기 같은 것도 곁들여서 먹어야지.
30:55채소부터 먹어야 포만감이 느껴져서 밥을 적게 먹게를 먹어야죠.
31:00먹는 것도 다 가려서 먹는 거야?
31:01응? 그래야지.
31:03먹을 때도 머릿속으로 남았어야지요.
31:05그래서 몸매가 그렇게 이쁘구나.
31:08이렇게.
31:09채소부터 시작.
31:10관절 건강 관리 중 하나로 체중 부하를 줄이기 위해 채소, 고기, 밥 순으로 식사하며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하는 식습관을 들였다는 영신 씨.
31:23네, 날씨 드시세요.
31:28건강해지시고.
31:31오늘 이게 잘 먹었네.
31:34우리나라에는 먹는 걸 잘 먹어야 돼요.
31:36두 분은 아까 보니까 무릎 안 좋다며.
31:40내려갈 때 약간 새깡거리거든.
31:43그럼 미리미리 관리해야 되겠다.
31:45아까 낮에 무릎 아픈데 몸은 준 거라고 준 거 있잖아.
31:53그래?
31:54철갑상어 콘드로이친.
31:56잘 됐어요.
31:57말라오는 매일 지금 드셔요.
31:59그래?
31:59드릴게.
32:01되겠지?
32:02준비되어 있죠?
32:04따단단.
32:05고구무 좋아진대.
32:07응.
32:07영신 씨의 관절 건강의 1등 공신.
32:11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을 함께 챙기며 관절 건강을 다짐하는 새사랑.
32:16관절 건강을 위해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영신 씨.
32:21매일 이걸 챙겨 먹는 거예요?
32:23그럼요. 매일 챙겨 먹어요.
32:25철갑상어 콘드로이친.
32:27이걸 먹고 나니까 아침에 일어날 때 다리 무릎 뻣뻣해지던 거.
32:33그게 없고.
32:35뭐 늘 평소에도 굉장히 무릎이 부드러운 것 같아.
32:39나도 그 철갑상어 콘드로이친 먹어봐야 되겠다.
32:44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이 관절 건강에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걸까요?
32:49콘드로이친 섭취 시 꼼꼼하게 살펴야 하는 것이 바로 흡수율인데요.
32:54이 흡수율은 분자 크기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32:56분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흡수율은 높아지기 때문에 체내 염증 유발 물질 제거에도 더욱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33:02퇴행성 관절염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 질환입니다.
33:07그런데 문제는 관절 속 염증이 혈액을 타고 전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건데요.
33:13따라서 염증 자체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3:20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은 소화, 상어 콘드로이친 보다 항산화 활성도가 뛰어나 체내 항산화력을 높여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3:30실제로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40%나 감소시켜서 연골세포의 사멸을 맞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3:42염증에 의해 연골세포가 파괴되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며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33:47이때 관절염에 걸린 쥐에게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을 섭취시켰더니 연골세포가 재생되면서 연골 표면이 균일하게 변하고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4:02관절 염증을 잡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철갑상어 콘드로이친 섭취시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34:09콘드로이친은 하루 권장량 1200mg을 지켜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고요.
34:15임산부, 수유부, 알레르기 체질이나 특정 질환이 있다면 꼭 전문의와 상의하신 후에 섭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34:25인생의 후반전을 위한 선택. 연골건강관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34:34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34:39이제는 정말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34:41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 이상 많다고 하니까요.
34:45무릎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절대 참지 마시고요.
34:48조기 진단부터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34:51인생 후반전 건강한 무릎이 있어야 진짜 멀리 갈 수 있습니다.
34:55지금부터라도 내 관절 잘 챙겨주세요.
34:58오늘 슬기로운 아침에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35:00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5:02다음 주에도 저희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35:05오늘도 슬기롭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35:07고맙습니다.
35:07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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