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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4.


중앙 근육긴장이상증으로 어깨·등 굽어…집 근처 매미산 걸으며 꾸준히 재활
이봉주, 4년전 근육긴장이상증 진단받아
'난치병 극복' 이봉주 "지옥같은 4년…누워 잠도 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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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석 총료보다 이준석 의원. 마라토노, 국민 마라토노 이봉주 선수입니다.
00:08이봉주 선수가 2년 전이었죠.
00:11희귀병, 희귀질환 때문에 목이 90도로 꺾여서 앞도 제대로 못지 못하고
00:17지팡이에 의지하면서 걸어야 했던 근황이 공개해서 많은 국민들이 충격과 안타까움을 받았습니다.
00:24그런데 2년 이후로부터 지났습니다.
00:26최근 이봉주 선수가 이 불치병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했다라는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00:394년 전에 근육기상 긴장 이상증이 발병해서 2년 전에는 저렇게 완전히 고개를 들지 못하는 정도로 근육이 굳어져 있었는데요.
00:49지금 최근 사진 한번 보시죠. 완전히 고개를 들었고요.
00:52이제는 지팡이 없이도 달릴 수 있고 등산도 이렇게 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00:58확실히 완쾌가 된 모습입니다.
01:03근 2년간 고통스러운 근육 이완, 트레이닝과 치료를 받으면서 꾸준히 본인이 즐겨갔던 산을 걷고 뛰고 하는 훈련을 반복해왔다고 합니다.
01:17조기현 변호사님, 이봉주 선수가 지금 완전히 왕퇴가 돼가지고 올해에 열리는 또 해외 마라톤 대회도 참석해서 뛴다라는 소식까지 지금 근황이 들어와 있어요.
01:28대단하군요.
01:30불굴의 이봉주네요.
01:32불굴의 이봉주예요.
01:33처음에 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공개됐을 때만 해도 정상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상태가 됐구나.
01:43마음이 되게 안 좋았는데요.
01:46그 뒤로 한동안 또 소식이 없었죠.
01:48그런데 한동안 치료를 했지만 경과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소식만 들리고 있었는데
01:53어느 시점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들이 보여졌어요.
01:59그러다가 이제 일어서고 걷고 이제는 거의 정상적으로 회복이 돼서 5km, 10km의 마라토를 뛸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02:11제가 사적인 또 다른 어떤 자리에서 본 적도 있었고.
02:14회복되는 과정에서 그때 느꼈던 것은 정말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것 같이 불굴의 의지 난 마라톤 하고 다시 뛸 수 있다.
02:25이런 확신을 정말 강하게 갖고 있더라고요.
02:28제가 이제 보면서 저 스스로도 돌아보게 됐고 지금 여러 가지로 우리 경제라든가 여러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 있으니까
02:36아마 이봉주 선수의 저런 모습을 보면서 희망과 용기 이런 걸 한번 다시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02:46일반 사람들이라면 웬만한 의지로는 이렇게 재활이 쉽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02:51특히나 이제 권영재 의원님.
02:53이봉주 선수 하면 금메달리스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일 뿐 아니라
02:56이봉주 선수가 세운 한국 마라톤 신기록이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데
03:03저 불굴의 의지로 재활까지 성공하고 또 마라톤에 뛴다?
03:07어떻게 보십니까?
03:08대단한 거죠.
03:08대단한 거죠.
03:09정말 우리 대한민국 마라톤의 전설이잖아요.
03:14전설이죠.
03:14전설이기도 하고 또 살아왔던 인생 자체가 마라톤 역청처럼 포기하지 않고
03:22사실은 우리 대구에도 국제마라톤 대회를 해마다 엽니다.
03:26유명하죠.
03:26대구 국제마라톤 대회.
03:27실버라벨이거든요.
03:28거기에 이제 이봉주 선수도 오게 했는데
03:31그동안 건강이 나빠져서 전혀 못 나타났는데
03:36이제 또 저분 대구도 오셔서 우리 시민들과 함께 또 마라톤도 같이 뛰고 하면
03:42아마 지금도 병한 병석에서 희귀병이라든가 불치병으로
03:47병석에 누워있는 많은 분들이 있을 겁니다.
03:50아마 그분들에게 이봉주 선수의 저 KU는 아마 큰 희망이 될 거라고 봅니다.
03:56그런 면에서 이봉주 화이팅!
03:59이봉주 화이팅!
04:00대단합니다.
04:01많은 사람들에게 또 희망의 상징으로 우리 이봉주 선수가 건재해 주시기를 또 바라봅니다.
04:08대단합니다.
04:09지금까지는 죽을 힘을 다해서 마라톤을 뛰어왔다면
04:12이제 남은 생은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기면서
04:15즐기면서 천천히 여유 있게 즐기면서 뛰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혀오기도 했습니다.
04:20이봉주 선수 화이팅입니다.
04:2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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