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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3.


조선 李 대통령, 나토 회의 안 가기로
조선 "중동·국내 현안 불확실성 고려"…野 "동맹 신뢰 약화, 외교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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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 상황이 심상치 않자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회의에 불참하겠다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00:06정치권에서 이게 논쟁입니다. 함께 보시죠.
00:10국간부 실장은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나토 회의를 참석 안기로 했다.
00:14자칫 이게 미국과 서방자유주의 진영 내지는 한미동맹의 우리 정부의 결정이 신뢰감 하락으로 이어질 것 아니냐라는 우려와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00:31두 분 전문가 의견도 궁금합니다.
00:33전승원 원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0:34나토 참석 문제는 중동 상황이 저렇게 급박하기 때문에 충분히 우리로서는 참석 안 할 수 있는 명분은 됩니다.
00:43명분은 된다.
00:44또 하나는 이재명 정부가 출발한 지 한 달이 안 되기 때문에 서둘러서 G7도 갔다 왔고
00:51그런 상황에서 연이어서 해외 순방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도 국제사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0:59다만 이번에 나토 회의에 이대문 대통령께서 가신다면 중요한 것은 나토 회의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느냐는 거거든요.
01:09G7에서 못 만났으니까.
01:10G7에서 못 만났고 지금 한미 간의 현안이 산적되어 있기 때문에 단 5분, 10분이라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수 있어야 되는데
01:19만약에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가셔야 되는 게 맞죠.
01:24나토에 가라.
01:24다만 그게 좀 불확실하다 하면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1:28그럼 혹시 중동 현안이긴 합니다만 명분은 지금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계속 불발되거나 연기되고 있잖아요.
01:38혹시 나토에 간다 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이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을 대통령이 진한 건 아닙니까?
01:47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그렇게 판단을 그런 기미가 좀 보인다 하면 굳이 저는 이 대통령께서 나토에 가실 필요는 없다.
01:55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01:57그런데 빨리 만나야 되잖아요.
02:01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고 지금 사실 미국도 지금 이란 문제로 인해서 상당히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02:08지금 미국 내부도 시끄럽거든요.
02:11이 문제로.
02:12왜냐하면 트럼프 지지자들이 이란 전쟁에 개입하는 걸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02:17그렇군요.
02:18트럼프는 고립주의로 회귀를 해야 되는데 왜 선거에 약속한 거와 달리 이렇게 개입을 하느냐.
02:24이런 문제가 많기 때문에 트럼프 본인도 복잡한 게 많이 있고.
02:28우리 만날 수 없다.
02:29우리도 또 이렇게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이 물어있지 않았다면
02:35굳이 나토에 가서 트럼프를 못 만나고 빈손으로 오는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다.
02:40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02:42봉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2:43계속 참석하는 것이 대한민국 외교 안보 정책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는 중요합니다.
02:49하지만 전 성은 교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가서 불발이 되거나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이 오히려 만남 내용이 안 좋다면
02:57가지 않은 것만큼보다 안 좋은 결과니까 아예 가실 것이었으면
03:03이런 나토라는 안보 다자회의라는 성격에 충실히 집중을 해서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 집중하기보다는
03:10이런 나토라는 국제안보의 회의에서 한국의 방산 수출이라든지
03:16국제안보질서 평화에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03:20즉 유럽과 국제안보에 초점을 맞춘 그런 외교 아젠다를 갖고 가시는 게 옳았겠죠.
03:26네. 자 봉영식 교수님과 전성원 원장님 두 분 모시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03:31미국과 이란의 어떤 전쟁 상황에 대해서 핵심만 짚어봤습니다.
03:35두 분 감사합니다.
03:35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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